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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다학제 협력진료 했더니 생존율 2배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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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폐암, 협력진료
  • 출처의협신문
  • 평가일2014-07-28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4-07-25
  • 조회1353회

원문요약

다학제 협진진료가 폐암환자의 생존율을 18% 가량 높였다는 장기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폐암은 진단 후 85%가 5년 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감기•만성기관지염 등과 같은 질환과 증상이 유사해 조기에 알아내기 어렵다. 더욱이 폐암의 경우 치료방법의 선별이 명확하지 않다. 이 기사는 특정 의료기관의 협력진료를 통해 폐암 상대생존율을 향상시킨 결과를 소개하고 있어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한다.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를 언급하고 있으며,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수치를 언급했으며 그래프를 통해 결과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 기사는 보도자료의 성격 또한 가지고 있다.

다만 이 치료의 부작용 유무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 해당 의료기관에서 시행한 다학제적 협력치료의 주요 요소 및 치료 방법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은 아쉬운 부분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