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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레이저 치료 '노인성황반변성' 치료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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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황반변성, 레이저 치료, 망막 손상
  • 출처메디컬투데이
  • 평가일2014-11-24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4-11-24
  • 조회1586회

원문요약

호주 한 연구팀이 새로운 레이저 치료로 망막 손상 없이 노인성황반변성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밝혔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호주의 멜버른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새로운 레이저 치료가 망막 손상 없이 시력 소실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인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치료는 새로운 저강도, 저에너지의 레이저 치료로써, 이번 연구결과 다른 레이저 치료와는 달리 망막을 손상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는 해당 연구의 혁신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새로운 강도와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나노레이저라는 점과, 연구를 시행한 연구팀과 학술지를 공개했다는 점에서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한다. 망막손상이 없다는 부작용 개선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며,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 근거가 충분하고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시하였으며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에 대해 수치를 들어 설명하지 않았으며, 치료의 기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