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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낫지 않는 손발톱무좀에 핀포인트 레이저 효과

4.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핀포인트 레이저, 무좀, 진균 감염증
  • 출처파이낸셜뉴스
  • 평가일2015-03-23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5-03-23
  • 조회1858회

원문요약

국내 연구진은 핀포인트 레이저를 이용하여 90명의 손발톱무좀 환자를 4주 간격으로 3회 치료하고 종료 3개월 후 경과를 관찰한 결과 최대 78.3%의 치료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손발톱무좀은 피부사상균, 칸디다, 피부사상균 이외의 사상균 등 진균에 의한 손발톱 감염증을 총칭하며, 전체 무좀의 10~17%를 차지한다. 환자는 50대에 가장 많고, 60대, 40대, 30대, 70세 이상 순으로, 현재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유병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기사에서 소개하고 있는 연구팀은 핀포인트 레이저를 이용하여 90명의 환자에게 발생한 253개의 손발톱무좀을 4주 간격으로 3회 치료하고 종료 3개월 후 경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레이저 단독군의 치료율은 78.3%, 바르는 약 단독군은 12.2%, 둘 다 사용한 경우는 83.0%의 치료율을 보였다. 


이 연구는 무좀에 대해 내복약과는 다른 새로운 치료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치료의 혁신성과 접근성이 인정된다.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하여 연구의 구체적인 내용인 수치를 포함했고,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다. 일반적 치료방법 및 핀포인트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기간을 언급하였다. 또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인다. 그러나 이 기사는 핀포인트 레이저 치료의 부작용 여부를 언급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