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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껄 웃자 임신율 '쑥' 펑펑 울자 심장병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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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임신, 심장질환, 류마티스성 관절염, 암치료, 웃음치료, 눈물치료
  • 출처중앙일보
  • 평가일2015-03-30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5-03-30
  • 조회1635회

원문요약

웃음치료와 눈물치료가 면역체계를 조절하여 다양한 질환에 미치는 효과를 설명하고 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이 기사는 암, 심장병,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해 웃음치료와 눈물치료가 가지는 효과와 그 기전을 설명하고 있다. 스트레스는 NK세포와 T세포의 수를 줄이고 림프구를 적어지게 해 면역력을 약화시키는데, 웃음과 눈물은 신경전달물질인 엔도르핀•엔케팔린•세로토닌•다이돌핀의 분비를 촉진해 면역체계를 최상으로 끌어올린다. 웃음치료와 눈물치료는 기질적 변화를 목적으로 하는 약물치료 혹은 수술치료와는 달리 감정의 변화에 따라 치료 효과를 유도한다는 차이점이 있으며, 현재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응용되어 환자에게 적용되고 있다. 


이 기사는 치료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치료의 접근성이 인정된다.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하여 수치로써 구체적 내용을 설명했고,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으며,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인다. 그러나 이 기사의 내용이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한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해당 질환에 대한 기존 치료법을 언급하지 않아 기사만 보고 치료의 차이를 알 수 없다. 또 치료의 부작용 여부나 치료기간을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