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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마시면 치매 예방에 효과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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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치매, 우유, 글루타티온, 뇌세포 손상, 알츠하이머
  • 출처스타투데이
  • 평가일2015-04-06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5-04-06
  • 조회1534회

원문요약

우유의 글루타티온 성분이 뇌세포 손상을 최소화하여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와 우유의 또 다른 성분들인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B12, 유단백질이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외국 연구진들에 의해 발표됐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글루타티온은 세포 내 항산화 물질로 독성 금속을 포함해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위험한 물질을 제거하거나 무력화시키는 일을 한다. 해외 연구진은 우유의 글루타티온이 뇌세포 손상을 최소화하며, 하루에 3잔의 우유를 마신 사람이 이 성분의 함유량이 가장 높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또 다른 해외 연구진은 치매가 없는 1,081명의 주민을 우유•유제품 섭취량에 따라 4개군으로 나누어 17년간 추적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우유•유제품 섭취가 많을수록 치매 발생률, 특히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이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우유 내 글루타티온과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B12, 유단백질이 치매, 특히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음을 밝히고 있다.


 해당 내용은 우유의 특정 성분이 나타내는 치료 효과를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존의 치료법과는 다른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치료의 혁신성이 인정된다.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 근거를 가지고 설명하고 있으며,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기사를 통해서는 복용 기간 및 빈도 등의 치료기간이나 부작용을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