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삶의 질’ 향상 기여, 한국이 OECD 국가 중 꼴찌

한국의 과학기술 역량이 민생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아 보인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보고서 ‘과학기술 혁신역량 변화 방향 제언’에 따르면 한국은 과학기술 혁신역량이 국민의 삶의 질에 얼마나 잘 활용되는지에 대한 평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최하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과학기술 혁신역량은 6위, 삶의 질은 29위지만 과학기술 혁신역량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되는 정도는 전체 34개국 중 꼴찌였다.


과학기술 혁신역량 1위인 미국도 삶의 질 제고 활용도는 29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활용도 1위는 노르웨이, 다음으로 호주-아이슬란드-덴마크-캐나다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