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 없이 살려면 의자부터 끊어라 (원제 Get Up!)

“1시간 앉을 때마다 수명은 2시간씩 줄어든다!”
영국 BBC, <뉴욕타임스>가 극찬한 스탠딩 건강법
출연 제임스 레바인 박사의 ‘의자 탈출 프로젝트’

현대인은 침대에서 자동차로, 사무실 의자로, 소파로 옮겨 다니며 하루 평균 13시간을 앉아 있다. 그 대가는 엄청나다. 미국,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저명한 과학자와 의사들은 오래 앉기와 조기 사망률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며 ‘1시간 앉을 때마다 2시간의 수명이 줄어든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전했다. 비만의 문제를 넘어서 당뇨병, 골다공증, 동맥경화, 심장병이 생기고, 유방암, 직장암, 폐암, 자궁내막암, 우울증, 고혈압, 요통, 수면장애 등 현대인의 재앙적 질환들이 모두 오래 앉기와 관련돼 있다는 것이다.
스탠딩 건강법의 세계적인 권위자 제임스 레바인(James A. Levine) 박사는 “앉기는 ‘제2의 흡연’이다!”라고 경고했다. 최근 40여 년간 과학자와 의사들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25년 동안 ‘의자중독’의 실체와 그 충격적 폐해를 밝혀낸 제임스 레바인 박사는, 의자가 심신에 미치는 악영향을 규명함과 동시에 ‘의자생활’이라는 사슬을 끊어내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까지 고안했다. 그의 25년 연구의 결정체를 담은 것이 바로 이 책 《병 없이 살려면 의자부터 끊어라(원제: GET UP!)》이다. 이 책은 앉아서 일하고 앉아서 지내는 생활의 신체적?심리적 해악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집에서 직장에서 지금 당장 의자를 끊을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도 담고 있다.

제임스 레바인 박사는 세계 최고의 종합병원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의 내분비학 박사이며, 애리조나 주립대학 비만 센터의 총책임자를 맡고 있다. 그는 서서 일하며 건강을 되찾도록 도와주는 ‘러닝머신 책상’을 발명하는 등 스탠딩 건강법을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저자의 스탠딩 건강법은 영국 BBC 방송을 비롯하여 미국 NBC, CBS, <뉴욕타임스>, <런던타임스> 등에서 크게 보도되며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국내 언론매체에서도 , <생로병사의 비밀> 등의 프로그램에서 앉아 있는 것의 폐해와 서 있는 것의 필요성을 보도하면서 의자를 멀리하는 생활이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리는 너무 오래 앉아 있다!”
살이 빠지고, 몸이 되살아나고, 우울증이 사라지는
하루 ‘2시간 15분’ 의자 탈출 혁명

일반적으로 우리는 하루 30분 운동하면서 건강한 생활을 한다고 자신한다. 하지만 책은 나머지 23시간 30분을 생각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제임스 레바인 박사는 헬스클럽에 다닌다 할지라도 그 나머지 시간을 계속 앉아 있기만 한다면, ‘앉기병’의 해악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다고 한다. 그는 ‘의자 탈출’ 솔루션으로 니트(NEAT, 비운동성 열 발생)를 활용할 것을 주장한다. 니트란, 일상에서 매일 태우는 칼로리의 양, 즉 따로 운동을 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소모되는 에너지를 말한다. 걷고 서는 것만 잘해도, 운동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이 개념을 현대인의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지난 25년 동안 메이요 클리닉 니트 연구소에서 ‘반(反)의자 운동’, 즉 니트 운동을 연구하며 의자가 심신에 미치는 악영향을 조사하고 ‘의자 탈출 전략’을 개발했다.
뚱뚱한 사람과 마른 사람을 결정짓는 것은 바로 ‘앉아 있는 시간 2시간 15분’이라는 것을 증명한 저자는, 하루에 2시간 15분 더 일어설 수 있는 가장 쉬운 첫걸음으로 ‘식후 15분 걷기’를 제안한다. 일상의 사소한 움직임을 늘리는 출발점인 ‘식후 15분 걷기’를 통해 하루에 2시간 15분 더 일어서서 생활하는 습관을 몸에 배게 할 수 있다.

메이요 클리닉과 미국 5개 대학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개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서서 일하면 업무 능력이 급격히 향상되어 매출이 10퍼센트가량 높아진다는 고무적인 결과를 내놓았다. 실제로 구글, 페이스북, 아메리카온라인(AOL)을 비롯한 미국 실리콘밸리의 IT기업들은 이미 스탠딩 근무를 일상화했고, LG전자.다음카카오.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유수 기업들도 ‘서서 일하기’를 도입해 스탠딩 오피스를 실현하고 있다. 서서 일하거나 러닝머신 위에서 걸으면서 일하는 사람들은, 서서 일을 하면 하루 종일 활기가 넘치고 일상적인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며 운동을 하기 위해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살이 빠진다는 이점이 있다고 증언하며 ‘서서 일하기’의 놀라운 효과를 방증하고 있다.
직장에서, 학교에서, 차에서, 가정에서 의자를 떠나지 못하는 우리의 몸과 마음은 점점 더 쇠약해지고 있다. 이 책이 제시하는 의자 탈출 솔루션에 따라 의자를 끊는다면 잃어버렸던 건강과 활력을 되찾게 될 것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