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암치료는 사기다- 생명을 건 승산 없는 도박

항암제는 과연 효과가 있을까?

주위의 가까운 사람이나 혹은 먼 친척, 아니면 TV에서 만나게 되는 많은 연예인들이 ‘암’에 걸려 투병 중이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된다. 그러면 제일 먼저 건네는 위로는 아마도 “항암 치료가 굉장히 힘들다던데, 기운 내세요.”라는 말일 것이다.
우리는 ‘암=항암치료’의 공식을 한치의 오류도 없는 진실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인 곤도 마코토는 ‘평생을 암과 암 환자를 위해 살아봤더니 결국 항암 치료는 효과가 없다’는 결론이 났다고 단언한다.
항암제, 암 치료의 표준으로 여겨지고 있는 약물이 어째서 효과가 전혀 없다고 단언하는 것일까? 그가 ‘항암제에는 효과가 없으며 항암 치료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할 때마다 수많은 매체와 의사, 그리고 제약회사에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묵살해 왔지만 그는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는다. 오히려 정확한 수치와 통계를 통해 그들의 의견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

항암제에는 효과가 없다!

암 환자나 가족들이 항암 치료를 멈추지 못하는 이유는 그것에 거는 기대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것이야말로 남은 생을 고통스럽게 보내는 방법을 택하는 것과 같다고 말하며 오히려 항암 치료를 하지 않고 더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음을 강조한다.
항암제는 암의 분열 속도와 전이 범위를 줄여주는 효과는 갖고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 ‘환자나 가족들이 기대하는 효과는 없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동안 진실이며 절대약으로 알고 있었던 항암제의 효과에 대해 이렇게 구체적인 수치와 통계를 들이밀며 ‘항암제에는 효과가 없다!’고 말하던 의사가 있었던가? 환자를 위하는 길이 진정 무엇인지 고민하던 그가 전하는 항암제와 항암 치료에 대한 놀라운 진실이 여기 있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