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컬 허브 백과- 내 몸을 살리는 치유 식물 (원제 National Geographic Guide to Medicinal Herbs, 2010년)
  • 카테고리
    건강정보
    저자

    스티븐 포스터 | 레베카 L. 존슨 | 티어로나 로우 독 | 데이비드 키퍼 (지은이) | 김영미 (옮긴이) | 유선옥 (감수)

    출판사
    스타일조선
    페이지
    양장본 | 384쪽 | 255*200mm | 1365g
    ISBN
    9788997787180
    출판일
    2015-06-25
    링크

세상에서 가장 효과적인 치유 식물 72가지

머리가 아픈가? 그렇다면 캐모마일 차를 마셔 보자.
소화가 잘 안 된다면? 생강을 씹어 먹어 보자.
불면증이 있다면 캐트닙 차를 마시고,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면 은행 몇 알을 먹어 보자.


풍부한 사진과 세밀화, 과학적 연구 결과에 기반을 둔 이 책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신체 기관에 놀라운 영향을 미치는 ‘세계적으로 효능이 가장 뛰어난 72가지 치유 식물’에 대해서 소개한다. 또한 이 식물들의 생태 및 의학적 용도와 함께 그 사용법에 대한 조언과 의학적 주의사항까지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저명한 의사와 식물학자들로 구성된 집필진을 꾸려 식물학, 의학, 과학, 역사에 관한 방대한 전문 지식을 통합하여 신체 기관별로 가장 효과적인 허브와 그 사용법을 집대성해 백과로 펴냈다. 이 책에서 다루는 허브는 우리가 주방의 양념통이나 식당의 메뉴, 집 근처 화단 등에서 이미 본 적이 있는 친숙한 식물들로, 약국과 식료품점, 건강보조식품점에서 티백, 캡슐, 알약, 팅크처의 형태로 익히 접해 본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로즈메리와 은행에서부터 에키네시아와 황기에 이르는 여러 허브들이, 일상적인 코감기와 경직된 관절에 좋고 항암 화학요법의 부작용을 줄이며 기억력 향상을 유도한다는 자연적 치료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방법들이 구전되는 민간요법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검증되고 의학적으로도 그 효능이 입증되었다는 점 또한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일반인들이 허브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독보적인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 이른바 ‘가정에서 활용하기’ 꼭지는 이 책의 모든 독자들이 허브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 모든 식물의 ‘삽화 색인’과 질병별로 도움이 되는 허브를 정리한 ‘의학적 용도 색인’이 실려 있고, ‘연대표’를 통해 오늘날의 허브 치료법이 수세기에 걸친 전 세계의 지혜의 응축이라는 점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자신이 키우는 허브와 즐겨 마시는 허브티, 구입한 식품보조제 안에 과연 무엇이 들어 있는지 궁금해 하는 모든 사람들과, ‘자연의 힘’으로 건강을 유지하고자 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정확하고 훌륭한 기초 지식을 제공할 것이다.

[책의 특징]

- 신체 기관별 8개 챕터(신경계, 호흡기계, 심장과 순환기계, 소화기계, 관절·근육 및 피부, 남성 건강, 여성 건강, 인지 능력)로 구분
- 증상에 따른 가장 효과적인 허브 활용법 제시
- 72가지 메디컬 허브에 대한 생생한 사진과 세밀화 및 연대표 게재
- 허브 사용법과 경고, 독보적인 정보인 ‘가정에서 활용하기’ 방법 제시
- 광범위한 용어 해설 및 의학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목록과 색인

이 책은 오늘날 시판되는 가장 중요한 허브 72가지에 관한 믿을 만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의료비용을 절감하려면 전문 의약품을 비롯해 값비싼 기술 기반 치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허브는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유용한 역할을 한다. 허브의 잠재된 가능성을 일상에서 실현하는 데 이 책이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 앤드루 웨일(Andrew Weil) 박사의 서문 중

허브의 놀라운 효능

인류는 오랜 세월 동안 약용 식물, 즉 허브를 이용해 왔다. 한의학에서는 ‘약초’라 부르고, 현대의학에서는 ‘생약’, 보완의학에서는 ‘허브’라 칭할 뿐 역사적으로 이 치유 식물들은 같은 역할을 해왔다. 허브는 단순히 향기 나는 식물이 아니라 유구한 역사를 가진 약용 식물인 것이다.
지금 우리는 허브를 매우 쉽게 구할 수 있다. 건강식품 전문점과, 유기농 식품관, 대형 마트, 약국에서 익숙한 식물들의 이름이 쓰인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인터넷 창에 그 이름만 입력해도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허브가 주원료인 건강식품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또한 허브티는 홍차나 커피와 나란히 진열되어 팔리고, 부엌 한편에서는 허브를 키워 요리에 쓰기도 한다. 이렇듯 우리 일상에 녹아든 허브를 제대로 알고 활용하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가정에서 활용하기

이 책에서 다루는 72가지 허브는 각각 4페이지에 걸쳐 소개된다. 첫 2페이지에서는 허브의 기원과 지리, 식물, 역사, 문화, 의학적 관점에서의 허브의 특성을 소개한다. 또한 연표를 통해 해당 허브가 역사적으로 의미 있게 사용된 시기를 볼 수 있다. 나머지 2페이지에서는 허브의 식물학적 특성과 생육 정보, 재배와 수확을 위한 기초 지식이 순차적으로 정리되어 있고, 허브의 약효와 의학적 용도 및 활용법, 주의사항 들이 차례로 소개된다. 이 책의 가장 독보적인 정보는 ‘가정에서 활용하기’이다. 이 꼭지는 저자들이 방대한 자료를 통해 검증한 가장 쉬운 허브의 약효 섭취 방법으로, 독자들이 손쉽게 집에서도 허브의 효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의학적 용도 색인에서 자신의 증상을 찾아라!

배가 아프거나 편두통이 있을 때, 잦은 기침으로 잠을 못 잘 때마다 병원으로 달려갈 수는 없다. 그렇다면 일상에서 흔히 생기는 가벼운 질병과 증상들은 어떻게 해소하는 것이 좋을까? 이 책의 권말에 있는 의학적 용도 색인에서는 이런 가벼운 증상들을 호전시키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유용한 허브를 추천한다. 신체를 신경계, 호흡기계, 심혈관계 등 총 8개 기관 으로 나눠 각 기관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허브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유용한 건강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