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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해야 낫는다는 선입견을 버려라
허리병의 90%는 비수술로 고칠 수 있다!
허리병은 국민의 80%가 평생 한 번 이상 겪는 병이다. 최근 들어서는 환자도 급격하게 늘고 발병 연령층도 초등학생부터 100세를 바라보는 노인까지 매우 폭넓다. 이 정도면 가히 대한민국 국가대표급 고질병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척추질환은 수술로 고쳐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고령으로 갈수록 허리병은 수술해야 낫는다는 선입견이 더 강하다. <세바른병원>의 대표원장이자 척추 비수술 명의 신명주, 김순권 원장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깨고 안전한 비수술 치료를 적극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사실 척추질환의 수술 치료에 대한 논란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동안 척수 수술을 너무 많이 했다는 것이다. 척추질환에서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5~10% 내외다. 척추 변형이나 심각한 마비 증상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이 중증이라면 수술을 고려하는 게 맞다. 하지만 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수술 없이 보존 치료와 비수술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술의 위험성을 한결 낮춘 비수술 치료가 있는데 괜한 두려움과 공포감에 떨며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다. 노화와 퇴행으로 만성통증을 호소하는 70, 80대 노인 환자부터 스마트 기기의 잘못된 사용으로 척추 건강을 위협받는 10, 20대 젊은층까지, 효과 만점 비수술 치료로 대한민국 척추 건강을 바로 세울 수 있다.

비수술 척추 치료의 명가 <세바른병원>의 신명주·김순권 원장이 전하는 100세 시대, 통증 없이 내 척추 건강하게 지키는 법
비수술 치료는 ‘통증이 없는 상태’에 주목한다.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통증을 만드는 요인을 제거해 환자가 문제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척추질환자에게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것만큼 큰 축복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인 신명주, 김순권 원장은 지난 10년 동안 3만 명이 넘는 척추질환자들의 허리병을 고쳐왔다. 두 명의가 선택한 것은 수술이 아닌 비수술 치료법. 척추 수술은 비수술 치료에 비해 위험성이 있고 후유증과 재발 빈도도 높다. 고령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척추환자에게는 특히 더 위험하다. 그래서 수술은 가장 마지막에 남겨두고, 비수술 치료에 집중했다. 그 결과 열에 아홉은 지긋지긋한 통증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을 살 수 있게 되었고, 전보다 활력 넘치는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최근의 비수술 치료는 첨단 장비를 통해 절개나 전신마취 없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 좁아진 척추관을 레이저로 넓히는 경막외내시경시술, 유착된 신경을 치료하는 경막외강유착박리술, 여기에 척추협착풍선확장술까지, 치료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또한 비수술 치료는 나이와 상관없이 질환과 병증에 따라 환자별 맞춤 시술이 가능하고, 수술과 달리 중복적으로 시행하는데도 무리가 없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과거에 수술로 치료했던 척추질환, 이제는 세분화된 비수술 치료로 안전하게 다스릴 수 있다.

통증 없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통증의 답은 당신의 일상에 있다
그냥 생기는 통증은 없다. 환자의 생활을 들여다보면 그 속에서 병이 보인다. 먹고 자고 생활하는 일상 속에 크고 작은 통증의 씨앗이 숨어 있다.
생활 속 통증 예방을 중요시하는 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환자가 현재 겪고 있는 통증과 질환이 어떤 이유에서 비롯된 것인지, 발생 원인과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고 그에 적합한 치료법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무의식적으로 취하는 잘못된 자세가 어떻게 통증을 유발하는지, 사소한 통증을 방치하면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 잠재적으로 허리병 환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직업군은 무엇인지 등도 소개해 척추질환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이와 함께 위험성 낮고 효과 빠른 다양한 비수술 치료법부터 난치성 통증환자를 위한 최신 복합통증케어까지 질환에 따른 치료법을 짚어주고, 치료법만큼이나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병원과 의사 선택에 관한 생각도 솔직하게 전한다. 끝으로 명상, 마사지, 힐링 워크, 삼림욕 등 심신의 균형을 바로잡아 통증을 해소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다 조화롭게 척추질환을 극복할 수 있게 돕고 있다.
건강한 척추를 유지하는 데에는 왕도도 없고 지름길도 없다. 정직하게 관리하면서 노화를 늦추는 게 최선이다. 척추 건강을 지키고 싶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필독을 권한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