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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세상에는 ‘이 제품을 쓰면 건강이 좋아지고, 이것을 먹으면 병원에 안가도 된다’는 말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사실일까요? 그 말들을 믿었다가 잘못되면 누가 책임질까요? 이 책은 여러분들의 건강을 지켜드립니다. 의사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고1 세라와 의학 담당 김기자는 우리를 행복한 삶으로 가는 지름길을 보여줍니다. 저는 이 지름길 속에서 ‘진짜 건강’을 향한 달려라병원 의료진들의 가장 치열한 양상을 봅니다. 그것은 우리를 따뜻한 진실과 대면케 합니다. 그 따뜻한 진실 속에서만 달려라병원이 세번째 돌을 맞는 동안 걸어온 길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책을 쓰면서 인문학과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내용을 의학 상식과 섞어 짬뽕 맛을 내려 했습니다. 올바른 의학정보를 얻으려고 지금도 서점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그대. 이 책을 보고도 마음을 빼앗기지 못한다면 지옥 같은 사막의 빌딩 사이를 헤집고 영겁의 갈증에도 목이 타본 적 없는 한 마리 물기 없는 짐승으로 남으리라. 인터뷰를 도와주신 의사들과, 병원 의료진들, 사진을 찍어준 이도윤 학생, 흔쾌히 출판을 담당해준 출판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