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의 서재
Home > 정보교류센터 > 의료인의 서재-
-
내 몸에 꼭 맞는 사상체질 건강요리
-
- 카테고리
- 건강정보, 한의학
- 저자
김수범 (지은이)
- 출판사
- 한방미디어
- 페이지
- 반양장본 | 403쪽 | 223*152mm (A5신) | 564g
- ISBN
- 9791195581917
- 출판일
- 2015-07-29
- 링크

사상체질의학의 창시자인 이제마 선생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사상체질의학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상체질의학을 전공한 한의사로서 이 같은 변화가 반갑기 그지없다. 그것은 분명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사상체질의학은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킬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놓았다는 점에서 의학저거 가치가 높다 할 것이다.
일찍이 동무 이제마 선생은 각각의 체질에 따라서 사람의 장부생리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한 후 이를 의학에 적용하여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새로운 발전을 가져왔다.
즉 인간의 심성인 애노희락의 성정(性情)에 따라서 장부의 대소가 다른 데 이를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구별한 후 각각의 체질에 따라서, 또 한약의 기미에 따라서 체질에 맞는 약과 맞지 않는 약을 구별하였던 것이다. 특히 사상체질의학은 일반인들도 자신의 체질을 알아서 자신의 체질에 맞는 생활을 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지킬 것을 강조하였다.
그 방법의 하나로 특별히 강조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이제마 선생은 음식도 각 체질에 따라서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이 있다고 밝히고 되도록 자기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을 것을 당부했다. 즉 음식도 약과 같은 것으로 보았던 것이다. 따라서 자기 체질에 잘 맞는 음식을 먹으면 약을 먹은 것과 같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지만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는다면 표시도 안 나게 점점 몸이 나빠진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스스로 자신의 체질을 알아서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이다.
이번에 출간하게 된 《내 몸에 꼭 맞는 사상체질 건강요리》는 이러한 사상체질의학을 재해석한 건강 지침서이다.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에 대한 체질적 궁합과 그 활용법을 밝혀 일반인 스스로 건강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바람에서 기획되었기 때문이다. 미진한 부분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결론은 하나다. 음식 하나를 먹더라도 자신의 체질에 맞는 것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부디 이 한 권의 책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독자 제위님들께 귀중한 복음서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