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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00세 시대 준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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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건강정보
- 저자
김항선 (지은이)
- 출판사
- 지혜의가람
- 페이지
- 반양장본 | 392쪽 | 223*152mm (A5신) | 549g
- ISBN
- 9788997860067
- 출판일
- 2015-08-10
- 링크

‘건강 100세 시대’라는 말은 이 책의 저자가 2011년에 내놓은 책《건강 백세시대 내몸 관리》에서 한 말이고, 우리는 이미 ‘100세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가 세계 최장수인들의 유머감각을 따라 익히고, 건강장수를 위한 십계명을 지키고, 100세 이상 산 사람들의 공통점을 따라 본받는다면 건강한 ‘100세 시대’를 행복하게 누릴 수가 있다.
100년을 사는 시대가 온 지도 벌써 꽤 되었다. 지인이, 아니면 집안에 100세를 사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 사람이 차차 늘면서 100세 시대를 의심하는 사람은 이젠 별로 없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자신도 오랫동안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획하게 되었다. 사회의 많은 구성원이 이렇게 긍정적인 목표를 세우고 살아갈 때 그 사회의 행복지수는 올라가기 마련이고, 온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니 좋은 일이고 기뻐할 일이다.
한 사회의 평균수명이란 그 사회에 오늘 태어난 아기가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되는 기간이다. 한국의 평균수명은 벌써 81.4세(남자 77.95, 여자 84.64)가 되었고 우리 사회가 아직은 완전히 개발되지 못했기 때문에 이 수명은 적어도 앞으로 2, 30년 동안은 더 길어질 것이다. 평균수명이 길어지는 것은 많은 사람이 100세까지 살아서만이 아니다. 사회의 고령 구성원들이 대체로 전보다 오래 살기 때문인 것이다. 의학의 발달, 의약품의 개선, 의료시스템의 선진화 등 많은 발전이 이룩한 진료결과의 향상에 기인한 결과다. 옛날에는 상상도 못 할 만큼 선진화된 설비와 기술로 비약적으로 개선된 의약품을 적절히 사용하는 요즘에는 관리나 통제가 불가능한 질환이 그리 많지 않게 되었다. 생명을 구하고 수명을 늘린다는 것은 의료인 본분의 사명이고 보면 이것은 좋고 장한 일이다.
문제는 이러한 의료발전 덕분에 살아남아서 더 오랜 기간을 고생하며 살아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당혹스런 딜레마에 있다. 건강치 못한 사람이 장수한다는 것은 결코 축복이 아니라는 사실을 독자에게 솔직히 납득시키고,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는 중년이 끝나기 전에 결정된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어서 이 책을 엮었다.
어차피 더 오래 살게 된 이상 많은 독자가 이 책이 전해주는 정보를 이용하여 젊었을 때부터 질병과 성인병을 피하고 늦추어서 몇십 년 후에 더 건강한 몸으로 장수를 만끽하는 행운을 누리게 되기를 바란다.
이 책 콘텐츠의 많은 부분이 《노화와 성인병은 반드시 늦출 수 있다》와《건강 백세시대 내몸 관리》를 기반으로 최신 정보를 담은 것이기 때문에 그 책들의 최종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