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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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몸- 그동안 방치했던 내 몸과 하는 느린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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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건강정보
- 저자
피톨로지 (지은이) | 한동석 (감수)
- 출판사
- 청림Life
- 페이지
- 반양장본 | 196쪽 | 254*188mm | 540g
- ISBN
- 9788997195718
- 출판일
- 2015-09-01
- 링크

일상의 탈출도 요란한 운동도 아닌 일상 속의 흔한 휴식을 위하여
6개월 치 등록해놓고 이틀 나간 헬스 이용권, 하루 몇 분만으로 살이 쏙 빠진다는 카피에 현혹되어 샀지만 한두 장 들춰보고 책장에 처박아둔 운동책, 그저 먹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진다는 친구의 꼬임에 사서 유통기한을 훌쩍 넘긴 각종 영양제…. 건강하게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으랴! 하지만 혼이 빠지도록 일상은 정신없이 흐른다.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것과 다르게 운동이야 하지 않아도 우리는 어떻게든 살아간다. 즉 당장 코앞에 닥친 전투 같은 하루보다 우선순위를 차지할 만큼 절박한 것도 아니다. 그저 열심히 살다 보니 운동보다 더 우선인 것들이 많았을 뿐이다.
그런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건 태릉선수촌의 국가대표들이나 할 법한 운동이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몸의 경직을 풀어주는 안부 인사 같은 작은 움직임이다. 즉 당장 뛰고 구르는 운동을 시작해보기 전에 내 몸에 건네는 작은 소통이 먼저 필요하다.
내 몸에 건네는 안부 인사, 근육 활성화 스트레칭
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첫 번째 단계는 늘어진 근육은 조이고, 굳은 곳은 크게 움직여 풀어주는 간단한 활성화 관리다. 한 시간씩 요가를 하고, 조깅을 하는 것과 비교를 할 수야 없겠지만 이렇게라도 몸을 풀어주는 과정에서 주변조직에 혈액을 원활히 공급해 산책 같은 기분 전환을 할 수도 있고, 뼈를 단단히 잡아 구부정한 자세를 반듯하게 세울 수도 있다. 굳이 본격적이고 거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굳어가는 근육만 활성화해주어도 우리 몸은 최소한의 자기 기능을 잃지 않고 원활하게 굴러갈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실패한 운동, 당신 탓이 아니다! 당신은 너무 피곤한 삶을 살고 있는 것뿐이다!
운동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지만 우리는 쉽게 시작하지 못하고, 시작하더라도 바쁜 일상에 치여 지속적으로 하기 힘들다. 설상가상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은 거북목이나 골반 뒤틀림 등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처럼 온몸이 통증으로 가득하다. 그럼에도 간단한 걷기 운동조차 사치로 느껴진다. 우리에게 정녕 대안이 없는 걸까?
<다시, 몸>은 우리 몸과 건강에 대한 진지한 소통을 추구하는 운동 콘텐츠 그룹 피톨로지가 새롭게 내놓은 근육 활성화 스트레칭법을 담았다. 몸이 안 좋으면 운동이나 하라고 다그치는 책이 아닌 바쁘기 때문에 몸을 놓고 있을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을 위해 경직된 몸을 풀어주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우리 몸에 대한 전혀 새로운 이해
활성화 관리는 늘어진 근육을 조이고, 굳은 곳은 크게 움직여 풀어주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이 구석구석 어떤 근육들로 이루어져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그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과 근육의 위치를 보기 쉽게 배치하였고, 활성화 스트레칭 방법 역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동작들로 채웠다.특히 목, 어깨, 코어, 팔과 다리 등 부위별로 나눠 사진과 일러스트를 곁들였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에 실패한 사람도, 운동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도 쉽게 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무엇보다 발끝부터 골반, 척추를 타고 오르는 몸의 불균형이 가져온 ‘크로스 신드롬’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뤘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