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 암 치료의 기적- 서양의학에서 포기한 암 환자에게 주는 마지막 희망

암 치료, 수술과 방사선치료만이 답은 아니다
국가암정보센터가 발간한 ‘2014년 통계로 본 암 현황’에 따르면 2013년에 우리나라에서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7만 5334명으로 총 사망자수의 28.3%에 달한다. 사망원인 1위이며 그 비율은 해마다 늘고 있다. 한 집 걸러 암 환자가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암은 이제 흔한 질병이다.
그런데도 암 치료는 환자의 증상과 체질을 간과한 채 수술과 방사선치료 등 공격적이고 고통스러운 데서 그치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 서양의학에서 주로 사용하는 국부치료는 암종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지만, 체력이 떨어지고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하더라도 환자가 스스로 후유증을 이기지 못해 암이 재발하는 경우도 흔하다.
한방의학은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암 치료법이다. 수술과 방사선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현저히 줄여주며 환자가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 『한방 암 치료의 기적』은 바로 이런 한방의학과 대체보완의료를 아우르는 가장 효과적인 통합의료를 소개하는 책이다. 암 치료는 이제 몸의 흐름을 원활히 해 건강한 상태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이 옮겨져야 할 때다.

일본 최고 암 통합치료의 일인자가 말하는 한방의학의 기적
도쿄 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한방 암 치료의 기적』의 저자 호시노 에쓰오 박사는 대학 시절부터 서양의학의 한계를 느껴 동서양 통합치료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후 일본 최고의 암 전문병원인 간켄아리아케 병원에 한방진료도우미외래센터를 만들며 통합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이 쌓은 경험부터 한방의학의 효과, 구체적인 치료 방안에 이르기까지 한방의학에 대한 모든 것을 풀어놓는다. 암에 동반된 증상을 개선시키는 한방약, 서양의학적인 치료로 생긴 부작용을 한방약으로 완화시킨 사례, 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음식 섭취 요령, 컨디션을 높이는 운동법, 통증을 완화시키는 온열요법 등도 자세히 소개해 책을 읽고 암 환자들이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환자들이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종교의 힘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한다.
책의 마지막에는 한방의학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암 환자 19명의 수기를 통해 암과 공존하며 건강하게 사는 법을 제시한다. 환자들은 한방치료 덕분에 수술과 다른 외과치료에서 비롯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한방약으로 암이 완치되는가 하면, 몸 상태가 크게 좋아져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진 사례가 다양하게 소개된다.
호시노 박사의 한방치료 효과는 수치로도 증명된다. 자신이 돌봤던 환자들의 엑스레이, CT사진 등에서 얼마나 극적인 변화가 있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종양지표 그래프 등 정확한 수치와 데이터로 한방치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이 책은 그동안 서양의학에만 의존해 고통스럽게 치료를 이어갔던 수많은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삶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동서양 통합치료
암을 치료할 때는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등의 서양의학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몸의 흐름을 좋게 하는 한방치료와 자연대체요법, 보완요법 등을 통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 책에는 미래의 암 치료 대안이 될 동서양 통합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가 가득하다.

《사이언스》 지에서 소개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암 연구시설인 간켄아리아케 병원의 노하우
간켄아리아케 병원은 100년 전에 설립된 일본 최초의 암 전문병원이다. 이 병원에는 한방진료도우미외래센터가 있어 환자의 상태에 맞는 한방약을 처방해준다. 일본 최초, 최고 병원의 암 케어 노하우는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암 증상에 따른 구체적인 처방전 제시
한방치료 시 증상에 따라 사용하는 대표적인 한방약이 있다. 냉증에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구어혈제, 말린 생강이 들어간 한방약 등을 사용하며 암성 복수에는 오령산 등의 이수제를 쓴다. 이 책에는 어떤 암증에 어떤 약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처방전이 있어 한방치료를 시작하는 사람이 참고하기에 효과적이다.

한방의학으로 새로운 삶을 사는 환자들의 생생한 수기
책의 마지막에는 식도암, 폐암, 자궁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으로 고통받던 환자들이 한방치료를 받고 극적으로 개선된 사례들이 소개된다.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이른 사람들도 다수다. 한방치료로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하게 사는 모습을 생생하게 기록해 한방치료의 효과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경희대 한방병원 전문의 조기호 교수의 번역 및 감수
이 책의 번역과 감수를 맡은 조기호 교수는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경희대 한방 신경·순환기내과학 교실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방 암 치료의 기적』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한의학 전문가인 그가 직접 추천했으며, 번역과 감수를 맡아 책의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