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 한방철칙- 한의학은 평생 공부다

양의사가 한방의 신수에 생애를 걸다
한약의 최대 매력은 양약의 약효를 방해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과거 지혜의 계승이다. 저자는 자신이 매우 의심이 많고, 심술쟁이여서 스스로 납득하지 못하는 것을 좀처럼 신뢰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한약을 회의적인 마음의 눈으로 보는 측면이었다. 그런 저자가 한약의 대단함을 배운 후로는 한방의 신수(神髓)에 생애를 걸어보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

저자는 한약의 최대 매력은 양약의 약효를 방해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파하면서, “오늘부터 한약을 처방하니, 양약은 끊으세요.”라고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다. 복용하던 양약은 부디 끊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었을 때, 한방처방이 악영향을 미친 것인지, 양약 중단이 증상을 악화시킨 것인지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약과 양약 그리고 한방의 소소한 이야기 195가지를 아주 쉽게 풀어 쓴 책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