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턱만 당겨도 통증이 사라진다- 두통, 요통, 어깨 결림을 치유하는 초간단 처방

“턱을 당기는 순간 내 몸의 스위치가 켜진다!”
일본 최고 전문가가 알려주는 통증 개선 프로젝트!
만성통증 환자 1,800명을 치유한 ‘턱 스트레칭’ 노하우 대공개!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수시로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 기기를 사용해야 하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만성통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대한통증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만성통증 환자의 약 50%가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으며, 실제 한 번이라도 자살을 시도한 경우도 5~1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 결과, 지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만성통증으로 인해 지출된 비용은 2조 2,000억 원으로 암이나 기타 만성질환에 비해 최대 9배나 높았다. 이처럼 만성통증은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떨어뜨리고, 환자에게 자살충동 같은 정서적 손상까지 입힐 수 있는 하나의 ‘질병’으로 자리 잡았다.

통증 자체를 병으로 인식하지 않고 방치하다가 병을 키우는 안타까운 현실에 명쾌한 해결책을 던진 이가 있다. 바로 일본 최고의 요통 개선 전문 퍼스널트레이너로 통하는 이토 카즈마다. 그는 통증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우리 몸의 ‘중심 스위치’로서 턱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또한 일상 자세와 동작 패턴으로부터 통증의 본질적인 원인을 찾아내는 것을 핵심으로 삼고 만성통증 환자 1,800여 명을 치유하여 그 효과를 검증해왔다. 일본 최고의 자세교정 전문가인 그가 지난 13년간의 경험·노하우·임상 결과를 응축하여 이 책 《턱만 당겨도 통증이 사라진다》(위즈덤하우스 刊) 속에 담아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요통, 두통, 어깨 결림, 목통증 등 현대인의 만성통증이 ‘턱을 내미는 자세’ 때문임을 알리고, 턱의 올바른 사용법뿐만 아니라 만성통증을 없애기 위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통증 개선법을 소개한다.

통증이 사라지고, 의욕이 상승하며, 시력까지 개선된다!
몸이 뒤틀린 현대인을 위한 기적의 턱 스트레칭!


과거 심각한 요통으로 축구선수로서의 삶을 접어야 했던 저자는 이후 기능해부학, 생체역학, 영양학 등을 깊이 천착하며 통증을 없앨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고군분투했으며, ‘턱과 통증’ 사이에 간단하지만 중요한 명제 하나를 발견해냈다. 바로 턱을 내밀면 스위치가 꺼지고, 턱을 당기면 스위치가 켜진다는 것이다. 스위치가 켜지면 자세는 정돈되는데, 이는 척추의 기능을 정돈한다는 의미다. 척추의 움직임이 향상되면 신경골격근계, 호흡순환기계, 소화기계, 비뇨기계, 생식기계 등 전신의 기능이 높아진다. 특히 턱을 당기면 상반신의 무게를 ‘뼈’로 지탱할 수 있게 되어, 목이나 허리로의 부담이 대폭 경감되고, 궁극적으로 어깨 결림이나 요통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턱을 당기면 바뀌는 몸의 변화는 크게 4가지로 말할 수 있다.

① 상대에게 주는 인상이 달라진다
②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 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다
③ 현기증, 휘청거림, 두통, 목통증, 요통이 개선된다
④ 코로 숨을 쉬기 쉬워진다

턱 끝과 목 중심을 일직선으로 만드는 것만으로도 쉽게 ‘바른 몸’을 만들 수 있다. 실제로 두통이나 목통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턱 끝과 목 중심이 비뚤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현기증이나 휘청거림 등 목 위쪽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옆에서 보면 턱이 올라가 있다. 또한 정면에서 봤을 때 코와 목을 잇는 선이 수직선상에 있지 않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머리의 움직임을 미세하게 조정하는 근육들이 뭉쳐 현기증이나 두통, 초점이 맞지 않아 생기는 눈의 피로, 사고력 둔화 등 실로 다양한 몸의 이상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이 책에서는 ‘턱을 당긴다’는 매우 간단한 처방으로 몸의 비틀림을 교정하고 만성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법을 전한다. 상세한 근육과 골격의 명칭을 익힐 수 있으며, 신체부위별로 자세를 교정하는 스트레칭 비법도 만날 수 있다. 턱의 올바른 사용법뿐만 아니라 올바른 의자 선택법, 호흡법, 엉덩이 사용법 등 다양한 방면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노하우가 가득하다. 독자들은 책에 나오는 ‘턱 스트레칭’ 노하우를 통해 바른 몸 사용에 대한 실천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크고 작은 통증을 겪는 환자뿐만 아니라 물리치료사, 자세교정 전문가들에게도 든든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