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의 간 디톡스

한국인만의 특징적인 간 건강상태가 있다.
기존의 질환 중심으로 설명하는 간 건강 서적과 달리, 이 책은 한국인만의 특징적인 간 건강 상태와 질환, 대처방안을 제시한다. 간을 왜 평소에 잘 관리해야 하는지, 이에 대한 명쾌한 설명을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

OECD 국가 중 간암 발생 1위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매년 56만여 명의 간암 환자가 발생하는데, 이 중에서 한국인 간암 환자만 1만600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OECD 국가 중 한국의 간암 발생률은 단연 1위다. 인구 10만 명당 한국인은 23.5명이 간암 진단을 받는다. 일본인은 11.2명, 미국인은 4.5명이 간암 진단을 받는다.

한국인 가운데 간 건강 최악은 40대 남성이다
2012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간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한국 남성이 34.3명으로, 한국 여성(9.5명)에 비해 3배 이상 많았고, 일본 남성(14.6명), 미국 남성(9.8명)에 비해서도 2~3배 이상이다. 40대 이상 한국 남성 사망 원인의 1위는 암인데, 남성의 암 사망 원인 중 간암은 폐암에 이어 2번째다. ‘간암을 제외한 간질환’도 2013년 기준 전체 남성 사망 원인의 7위였고, 40대 남성 사망 원인에서는 3위였다. 40대의 경우 ‘간암을 포함한 간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26.9명으로, 모든 암에 의한 사망률에 이어 2위다.

이런 상황에서도 한국인은 간 건강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
리서치기관 마크로밀 코리아가 한국인 남녀 1000명에게 간 건강에 대한 관심과 간 건강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물었다. ‘평소 간 건강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갖고 노력한다’는 한국인은 28.2%에 불과했다. ‘간 기능을 지키는 것이 내 몸에 꼭 필요하다’고 한 한국인은 70.3%였다. 한국인은 간 건강을 위한 노력은 하지 않는다.

* 간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터뷰·건강한 간을 지키는 ‘간 디톡스’>

5일에 완성하는 ‘간 디톡스 프로그램 / 차움 디톡스슬리밍센터 이윤경 교수
간의 해독 과정은 크게 1단계와 2단계로 나뉜다. 1단계가 분리수거 단계라면, 2단계는 배출 단계다. 해독이 제대로 되기 위해서는 2단계 배출이 제대로 돼야 한다. 2단계 해독에 간여하는 것이 글루타치온과 양파, 마늘에 들어있는 황, 그리고 글리신, 시스테인, 타우린, 글루쿠론산 같은 아미노산이다. 이런 물질들이 1단계 과정에서 만들어진 독성 물질에 달라붙어 대변이나 소변으로 우리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간은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계속 일해야 하기 때문에 손상될 수밖에 없다. 간이 건강할 때부터 간 디톡스가 필요하다. 5일에 할 수 있는 간 디톡스 프로그램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간세포 재생촉진, 간 기능 회복시켜주는 알로에 성분, NY931 / 이승기 서울대 약학대학 명예교수
알로에는 간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는다. 알로에를 복용하면 간세포가 파괴될 때 나오는 효소 수치가 떨어지는 것으로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알로에는 손상된 간세포를 대체할 수 있게 건강한 간세포의 분열을 촉진한다. 간세포가 이런 원리로 재생되면 해독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간기능이 향상된다.
알로에 유효성분 NY931은 간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전반적인 간 기능을 향상하는 것만이 아니라 간암을 억제하는 효과까지 있다. 또한 알로에에는 혈관 생성을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알로에 유효성분 NY932가 있어서 간세포의 힐링에 도움을 주고, 해독 작용을 강화해서 간의 활성을 도와준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