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상의 미래 - 마음껏 먹어도 질병 없이 사는

미국 최고의 자연 치유 전문가가 전하는 6주 식생활 혁명
제대로 알고 먹으면 당신은 아플 필요가 없다!

당신의 밥상은 틀렸다!
수만 명의 만성 질환을 치유한 펄먼 박사의 건강 공식을 기억하라

위생 시설도 의료 환경도 좋은 시대다. 그런데 우리 몸은 구석구석 질병의 습격을 받고 있다. 무엇이 우리를 병들게 하는 것일까?
20여 년간 매년 수천 명의 만성 질환자를 진료하고 치유한 조엘 펄먼 박사는 영양의 문제를 꼽았다. 바로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밥상에 문제가 있으며, 거기서 답을 구하면 누구든 ‘더 건강하게,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한다.
밥상에서 건강을 찾는 일은 어렵지 않다. 정확한 영양 정보만 있다면 당신의 미래는 충분히 건강할 수 있다. 몸이 원하지 않는 음식, 인위적으로 가공한 음식만 멀리한다면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에서 벗어날 수 있다. 더 이상 음식으로 고통 받을 필요가 없다. 저자의 6주 식생활 플랜만 그대로 실천하면 말이다.

‘영양 밀도’를 알려주는 건강 공식을 기억하라
적지 않은 돈을 들여가며 웰빙을 추구하지만 질병으로 인해 다시 의료비를 쏟아붓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건강 정보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도 아니다. 과식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유기농 식품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그럼에도 우리가 수많은 질병에 노출되는 것은 잘못된 기준으로 음식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식품을 선택하고 섭취하는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건강을 위한 판단 기준을 공식으로 나타냈다. 바로 이 공식이 우리가 먹어야 할 식품과 먹지 말아야 할 식품을 판가름해줄 것이다.

H = N/C
Health(건강) = Nutrients(영양소) / Calories(칼로리)

우리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체중 감량을 해왔다. 그리고 체중 감량의 실천법으로 매 끼니 칼로리를 측정해가며 보다 적게 섭취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펄먼 박사의 공식에 따르면, 지금까지 해온 방식의 다이어트는 틀렸다.
그가 제시한 공식은 다이어트에서 ‘영양 밀도’라고 부르는 개념이다. 식품이 제공하는 영양소와 칼로리(에너지), 두 가지 요소 중에서 영양소(Nutrients)의 비율이 높은 식품을 많이 먹어야 하는 것이다. 모든 칼로리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에서 얻을 수 있고, 영양소는 칼로리가 없는 요소들,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 식물성 화학물질(피토케미컬)로부터 얻을 수 있다.
이는 곧 칼로리를 계산하며 먹는 것이 아니라 ‘고영양식’을 먹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뜻이다.

6주 식생활 혁명! 마음껏 먹고도 비만 걱정 없이 건강할 수 있다

펄먼 박사의 건강 공식을 적용하면, 밥상에 올려야 할 최고의 식품은 식물성 영양소를 가진 식품이다. 즉, 녹색 채소와 과일이다. 따라서 샐러드를 애피타이저로 먹는 식습관을 완전히 뒤바꿔야 한다. 녹색 풀만 먹고도 영양이 채워질 수 있겠냐는 물음에 저자는 2천 건에 달하는 논문을 검토하여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영양 지식을 하나 예로 들어보자. 우리는 어릴 때부터 동물성 단백질이 성장의 원천이라고 배웠다. 에너지가 부족하고 성장이 더디다고 여기면 당연하게 육류 섭취를 떠올린다. 그러나 이 지식은 완벽하게 잘못됐다. 빠른 성장은 건강과 다르다. 빠른 성장과 조기 성숙은 나이가 들었을 때 유방암, 전립선암을 비롯한 여러 암과 다양한 질병들의 위험 요소가 된다. 이 결과가 바로 동물성 지방과 함께 동물성 단백질의 작용에서 비롯된 것이다.

게다가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고자 할 때 우리는 육류를 떠올린다. 그런데 한 번 생각해보자. 100칼로리의 스테이크와 브로콜리를 놓고 비교했을 때, 단백질이 더 많은 것은 어느 쪽일까? 놀랍게도 브로콜리다. 브로콜리가 2배나 더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심지어 브로콜리에는 강력한 항암물질이 수천 종류나 들어 있으니, 우리가 어떤 식품을 선택해야 할지는 너무나 당연하다.
이와 같은 기초 영양 상식만 보더라도 우리는 한참 잘못된 지식으로 밥상을 채우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식품 산업계의 눈속임, 면밀하지 못한 연구 결과로 잘못 알려진 영양 정보들을 바로잡아주고 이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6주 식생활 플랜을 제안한다.

그는 우리에게 이것도 먹지 마라, 저것도 먹지 말라고 요구하는 대신 건강에 좋은 고영양소 식품을 먹고 싶은 만큼, 많이 먹으라고 한다. 6주 플랜을 따르면 저영양소 식품에 대한 식욕이 자연스럽게 떨어지고 점점 그런 식품을 탐닉하게 되지 않게 된다고 한다.
그의 수만 명의 환자들이 그렇게 했으며, 만성 질병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되찾았다. 그들 스스로 건강한 모습으로 증명한 것이다. 그들처럼 당신의 밥상의 미래가 곧 당신의 건강의 미래가 될 것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