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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대체의학 정통 동종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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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건강정보
- 저자
최혜경 (지은이)
- 출판사
- 북피아(여강)
- 페이지
- 368쪽 | 223*152mm (A5신) | 515g
- ISBN
- 9788987522982
- 출판일
- 2016-03-09
- 링크

개인별 맞춤 약품으로 부작용 없이 순하게 질병을 치료하는 동종요법, 그 원리와 더불어 50가지 약재를 소개하는 동종요법 입문서!
병명이 아니라 인간을 주시하는 통합적 의술, 동종요법!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통에는 아스피린’이란 공식을 당연히 여긴다. 하지만 이 공식에는 결정적인 한 가지가 빠져 있다. 두통의 당사자, 두통을 앓는 ‘바로 그 사람’이다. 동종요법은 질병을 국소적으로만 다루지 않으며, 질병 당사자의 정신, 심리, 육체를 통합적으로, 전체로 파악한다. 인간의 심리와 육체 간, 혹은 정신과 육체 간 존재하는 모종의 연관은 일반의학도 인정하는 사실이다. 동종요법에서 질병의 ‘증상’은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부조화가 겉으로 드러난 ‘표현 방식’이다. 따라서 누군가의 질병은 그 누군가의 심리 차원, 영혼과 정신 차원의 균형이 깨진 결과의 반영인 것이다.
많은 현대인들이 조금만 머리가 아파도 아스피린을 찾고, 열이 난다 싶으면 해열제를, 콧물감기 정도에 항생제를 별 주저 없이 삼킨다. 이런 방식은 빠른 증상 완화로 만족감을 주기는 한다. 1년에 고작 서너 차례 복용하는 아스피린 정도에 호들갑을 떨 생각은 없다. 하지만 1년에 열두 번 감기에 걸리거나, 수시로 두드러기가 나고, 사소한 문제로도 복통이나 설사를 한다면, 이는 당사자의 생활방식부터 되짚어봐야 할 문제다.
진정 건강한 삶을 살고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눈에 보이는 증상을 신속히 없애는 데 집중할 게 아니라, 자신의 삶 전체를 통합적으로 고찰하면서, 병이 나면 그 고찰의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동종요법은 바로 이를 위한 훌륭한 길잡이가 된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