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발로 뛰는 뇌 - 인류 문명의 발달로 고통받는 몸과 마음, 그리고 뇌를 구하라! (원제 Go Wild, 2014년)
  • 카테고리
    건강정보
    저자

    존 레이티 | 리처드 매닝 (지은이) | 이민아 (옮긴이)

    출판사
    녹색지팡이
    페이지
    반양장본 | 236쪽 | 223*152mm (A5신) | 431g
    ISBN
    9791186552520
    출판일
    2016-03-10
    링크

『운동화 신은 뇌』의 저자 존 레이티가 전하는 ‘인간답게 살기 위한 뇌 활용법’
인간답게 살기 위한 솔루션은 RE-WILD, 야생 복원뿐이다!

야생의 생태계에 못지않은 생물 다양성을 지닌 인간.
인간의 삶은 야생의 조건을 회복할 때에야 비로소 제대로 돌아간다.
그 새로운 관점과 개념을 파헤쳐 보자!

삶에 지친 현대인들이여, 야생으로 돌아가라

현대인들은 자신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서가에 한가득 꽂혀 있는 자기 계발서와 각종 헬스클럽 회원증, 날마다 들여다보는 건강 관련 기사와 서적들이 그 증거이다. 이는 곧 현대인들이 전 세계 인구가 겪는 고통과 사망의 주요 원인인 심장병과 비만, 우울증과 암, 소위 ‘문명병’에 시달리고 있음을 반증한다.
과거 야생의 자연환경 속에서 스스로 건강하게 진화해 온 인간은, 야생을 잃고 문명을 얻으면서 육체를 병들게 하고 삶의 불행을 자초했다. 하버드 의대 정신과 교수이자 『운동화 신은 뇌』의 저자 존 레이티와 《뉴욕타임즈》, 《로스엔젤레스타임즈》의 저널리스트인 리처드 매닝은 이러한 문명병의 해결책으로서 ‘야생 복원’을 주장한다. 우리 몸은 스스로 생명체를 회복시키는 경이로운 능력인 ‘항상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제대로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식습관, 운동, 수면 등 인간이 일상적으로 행하는 모든 활동을 야생의 것으로 되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인간이 문명화를 통해 얻은 질병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식습관과 운동, 수면, 자연과의 접촉, 부족 생활, 관계, 마음 챙김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더 나아가 저자들은 스스로의 삶에서 야생 복원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빌려 현대인의 의식 상태와 인간 본성과 삶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건강과 행복의 상관관계를 찾아라
인간은 진화적으로 건강하면 행복감을 느끼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는 인간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과거로부터 이어 온 진화의 조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뜻이다. 과거 인류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제어하는 큰 뇌를 가지고 있었고, 이를 움직이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수렵과 채집, 낚시를 통해 다채로운 식단을 획득했다. 또한 인류의 존속을 위해 다른 종과 구분되는 공감 능력을 진화시켰다. 하지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은 진화의 조건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삶을 살고 있고, 그 삶의 방식은 영양 결핍, 고염식, 흡연 등 행복의 원칙을 거스르는 것으로 채워져 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이 병드는 이유이다.
세렝게티를 누비는 마사이족 사람들의 완벽한 건강 상태와 행복한 마음은 몇 세기에 걸쳐 연구되었는데, 답은 의외로 간단하게 나왔다. 그들은 먹고 살기 위한 수렵 채집을 하며, 야생의 삶을 고수하는 ‘야생인’이라는 것이다. 우리 인체는 야생의 생태계 못지않은 생물 다양성이 존재하는 복잡한 세계이며, 야생의 조건을 회복할 때 삶이 가장 잘 돌아간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이 책은 우리 삶에서 야생을 복원해 내기 위한 지침서이자 세계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될 개념과 관점을 제시하는 입문서가 될 것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