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혈관질환의 예방 및 근본 치유법 - 몸속 대청소를 통한 양생 심혈관질환 예방 및 재활 프로그램

심혈관질환의 자연 치유 방법을 안내하는 최고의 지침서

심장전문의사가 알려주는 혈액순환 문제의 완전 해결책!

예방 가능한 심혈관질환, 양생의학으로 치유하자

현대 의학은 죽상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식단, 흡연, 치주질환, 혈당 같은 근본 문제는 방치한 채 직접적인 연관성도 희박한 콜레스테롤 레벨 같은 것을 문제 삼아 이를 떨어뜨리는 일에 치중하고 죽상동맥경화증이 진행되어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통해 혈관성형술을 시행하고 스텐트를 삽입하거나 바이패스 수술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양생의학의 관점에서 보면 이런 행위는 모두 표적을 잘못 설정한 치료이고 사후 처방식 행위에 해당한다. 양생의학에서는 죽상동맥경화증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미리 사전에 바로잡아 죽상동맥경화가 더 진행되지 않게 만들고 또 이미 진행된 죽상동맥경화증도 다시 정상 혈관으로 회복되게 만드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본다. 그래서 현대 주류의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검사, 중재술, 수술 등은 모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뒷북치기라고 보는 것이다.
양생의학적 관점에서는 심혈관질환이 잘못된 식생활과 생활 태도에 의해 생긴 질환이므로 이를 바로 잡아줌으로써 예방할 수 있고 이미 진행된 심혈관질환도 역전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다. 따라서 올바른 식생활과 생활 태도를 사전에 알려주고 이를 실천하도록 교육하고 현재 심혈관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도 이런 방법을 통해 다시금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될 수 있게 재활시키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성인이라면 발병 전에 예방하는 양생을 권한다
사람들은 아파야 병원에 간다. 아프지도 않은데 병원에 가는 사람은 없다.
바로 이점이 문제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몸은 쇠약해져가는데 아직 아프지 않기 때문에 병원에 가지 않는다. 그래서 병이 드러날 때까지 기다리게 된다. 그러다보니 병을 치료하는 병원에는 환자들이 넘쳐나도 병을 예방하는 병원(?)에는 손님이 없다. 그렇지만 내가 운영하고 싶은 병원은 바로 후자의 병원이다. 그래서 이런 병원을 병원이라 부르지 말고 “양생원”이라고 부르는 것이 낫지 않을까 제안해 본다. 그래야만 사람들이 병원과 양생원의 차이를 확실하게 알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성장이 끝나고 나면 그 다음에는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추가 성장 아니면 유지 또는 몰락 이 3가지 중 하나일 것이다. 사람 몸에서 추가 성장은 암 같은 것 밖에 없다. 그러므로 이것은 우리가 원하는 길이 아니다. 그렇다면 유지하는 길과 쇠락하는 길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하는데 많은 사람은 어떤 길을 택하길 원하는가? 당연히 유지하는 길을 택하길 원할 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많은 사람이 쇠락의 길로 가고 있지 않은가?
성장이 끝난 많은 성인들이 자신의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각자의 몫이기 때문에 남이 왈가왈부 할 수는 없다. 다만 자신이 몸 상태를 유지 관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 우선 그 사람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
건강을 유지하고 싶으면 무엇보다 사전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 이 말은 관리하지 않으면 건강을 잃게 되어 있다는 뜻이고 잘못 관리해도 마찬가지란 뜻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관리하되 잘 관리해야만 한다. 말로만 하는 관리나 잘못된 관리는 관리란 말에 먹칠을 하는 것과 다름없다.
양생(養生)은 바로 몸을 제대로 잘 관리할 때에만 적용되는 말이다.
저자는 성장이 끝난 성인들에 양생을 하도록 권해 왔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이 양생보다 더 우선적 가치에 집착하기 때문에 저자의 권고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세상과 자연은 직선형 구도가 아니라 뱅글뱅글 도는 구형 순환형 모델이기 때문에 현재 자신이 집착하는 가치가 결코 영원한 것이 되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영원할 수 있는 것은 그런 흐름을 따라 같이 도는 길밖에 없다. 이 말은 곧 생존하고 있는 것만이 현재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양생은 바로 이런 생존의 중요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매우 존엄한 가치다. 가치는 깨닫는 자의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이를 소유할 수 있다. 부디 양생의 가치를 깨달아 그것을 자신의 소중한 평생 자산으로 간직하길 바란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