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몸을 살리는 호르몬 - 건강한 한진 씨의 호르몬 라이프

내 몸의 파수꾼, 호르몬 사용 설명서!
나의 일상과 호르몬의 관계!
“건강은 모두 호르몬 때문이야!”


호르몬을 알아야 백세 시대 행복할 수 있다!
사춘기, 갱년기, 비만, 스트레스까지 호르몬으로 해결하라!
장수 사회에 대한 두려움, 호르몬으로 해결하자!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사랑 받는 스타 의사이자 국민주치의, 오한진 박사. 그의 신간 『내 몸을 살리는 호르몬』이 자음과모음의 실용 브랜드인 ‘이지북’에서 출간되었다.
호르몬은 인체의 활동이나 생리적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자극하여 균형을 유지하는 물질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도 갑상샘호르몬과 같이 내분비계에서 분비되어 인체에 각종 정보를 전달하는 물질 정도로 이해되었지만 요즘은 신경조직이나 면역계에서 분비되는 다수의 물질들도 호르몬 범주에 포함해 설명한다. 알면 알수록 호르몬은 우리 몸을 지키는 데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정작 호르몬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고,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오한진 박사는 『내 몸을 살리는 호르몬』을 통해 호르몬이 우리의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고 명쾌하게 설명했다.

이 책의 1장은 평범한 직장인 한진 씨가 하루와 일생에 걸쳐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주요 호르몬들이 어떻게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했다. 스토리텔링으로 독자들이 다양한 호르몬의 이름과 기능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2장에서는 호르몬에 대한 개괄적 설명을 담았다. 호르몬 불균형이 가져오는 대표적인 질병과 구체적인 검사법을 확인할 수 있다. 3장~5장에서는 각각의 갱년기 · 비만 · 스트레스와 호르몬의 상관관계를 설명하고, 호르몬 조절을 통해 관련 질병을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안내했다. 그리고 6장에서는 호르몬 관리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8가지 생활 수칙을 정리했다. 호르몬 균형을 지키는 좋은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은 행복한 백세 시대를 맞이하는 첫 번째 항목이다.

우리는 일생은 호르몬의 영향권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다양한 병의 원인이 호르몬 부족과 과잉 그리고 불균형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호르몬의 작용 없이는 일상의 사소한 것조차도 제대로 할 수 없다.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와 회사에 가거나 집안일을 하고, 밤이 되어 잠을 자는 모든 과정에서 호르몬이 작용한다. 호르몬은 인간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오한진 박사는 의대에 진학했지만 공부에는 흥미를 못 느끼고 록 밴드 활동으로 동분서주한 청춘시절을 호르몬의 폭발이 가져다준 선물이라고 했다. 불같은 사랑과 결혼, 출산과 육아도 호르몬의 폭발 없이는 할 수 없다. 맹렬한 투쟁이나 편안한 감정도 모두 호르몬에서 비롯된다.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빼놓고는 사랑을 경험할 수 없고, 코르티솔 없이 스트레스를 견딜 수도 없다. 인생의 통과의례처럼 누구나 호르몬의 폭발을 경험할 수밖에 없다.

세상의 다양한 소통경로처럼 호르몬은 우리 몸에 흐르는 SNS(social network service), 최고의 메신저다! 우리 몸의 한 부분에서 만들어진 호르몬은 내분비계 호르몬, 신경계 호르몬, 면역계 호르몬을 통해 신호를 전달함으로써 세포 간, 장기 간에 원활한 소통을 하게 한다. 내분비계 호르몬은 성장과 성적 지각, 에너지의 활용에 영향을 미친다. 성장호르몬 등은 아이들의 성장에 관여하며 키와 몸무게가 늘어나도록 해준다. 성호르몬이 분비되면 남자나 여자로서 성 징후가 나타나고 임신과 출산이 가능해진다. 섭취한 음식에서 에너지를 생성하고 만들어진 에너지를 저장하는 데에도 호르몬이 관여한다. 신경계 호르몬은 기쁨과 슬픔, 괴로움과 아픔 등의 감정이 일어나는 데 영향을 미치고 여러 사건들을 기억하고 저장하는 일에도 관여한다. 면역계 호르몬은 외부에서 침입하는 위험 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우며, 우리 인체가 외부 환경의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작용한다. 호르몬의 소통으로 우리 몸은 내외부의 공격 인자들로부터 인체를 지키고 균형을 유지한다.

백세 시대가 되었다. 마냥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건강 상태에 따라 장수가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다. 장수 사회에 대한 두려움, 호르몬으로 해결하자. 장수 사회로 나아갈수록 호르몬에 대한 관심이 커져야 한다. 치료보다 예방이 먼저이듯 질병이라는 이상 신호를 만나기 전에 호르몬을 적절히 관리하는 생활이 선행된다면 백세 시대 누구나 행복할 수 있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