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안의 자연이 나를 살린다 - 공해시대 암.난치병 극복 묘방, 그 두 번째 이야기

병을 낫게 하려면 ‘자연으로 돌아가라’
자연물의 약성을 활용한 인산(仁山)의학 이야기

우리 몸은 스스로 병을 물리칠 수 있고 자연스레 치유시킬 힘을 지니고 있다. 100세 시대에 우리가 화두로 삼아야 할 것은 암·난치병으로부터 생명을 구제할 참 의료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인공, 조작, 파괴, 제거하는 인위적인 의학을 넘어 자연치유의 진리의 가르침으로 돌아가야 한다. 한마디로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병원에서 암 덩어리를 제거하라고 할 때 잊지 말아야 할 단어가 ‘자연’이다. 힘이 조금이라도 있을 때 제 발로 걸어서 자연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꽃상여 타고 타인의 손에 들려 돌아가게 될 것이다.
인산의학은 순리와 자연의 의학이다. 자연으로 돌아가 순리적 의료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참 의료의 진리는 멀리 있지 않다. 우리 몸을 암·난치병·괴질로부터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우리 뜰 안에 있는 초목금수어별 속에 다 있다. 즉, 인산의학은 우리 주변의 농림축수산물을 활용해 생명력을 강화시켜 제 집에서 제 힘으로 제 병을 고치는 참 의료다. 참 의료인 인산의학을 자각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 『내 안의 自然이 나를 살린다』는 인산의학이 추구하는 자연치유 사상을 그대로 담고 있다. 부록으로 인산의학 특강의 영문본 33편이 수록되어 있다.

[출판사 서평]

‘소금이 건강에 해롭다’는 편견과 싸우다

『내 안의 自然이 나를 살린다』는 인산의학 계승자 김윤세 전주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객원교수가 지난 4년 간 전국에서 진행한 인산의학 특강과 각종 미디어에 기고한 글 중 자연치유에 대한 내용을 엄선해 담은 책이다. 『내 안의 의사를 깨워라』에 이어 공해시대 암·난치병 극복의 묘방을 담은 두 번째 이야기. 김윤세 교수는 후학 양성을 위한 대학원 강의 외에도 인산의학 특강을 1년에 100여 차례 진행할 정도로 열정적인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3일에 한번 꼴로 진행하는 인산의학 특강 중 암·난치병을 해결하는 인산의학의 자연치유 묘법들만을 모아 책에 담았다.
김윤세 교수는 불세출(不世出)의 신의(神醫)로 알려진 선친 인산(仁山) 김일훈(金一勳·1909~1992) 선생의 차남으로 독립운동과 병자 구제에 일생을 바친 인산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동서고금(東西古今)에도 없는 참 의료 인산의학을 세상에 알리고 전하는 일에 매진해왔다. 그는 ‘소금이 건강에 해롭다’는 세상의 편견에 맞서 ‘소금이 약이 된다’는 사실이 의학적 진리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동서고금에 유래가 없는 참 의료 인산의학

인산 김일훈 선생은 생전에 “어떤 의료기관도 그 원인조차 알 수 없는 가운데 속수무책으로 손을 쓰지 못하고 그 누구도 위기에 빠진 인류의 생명을 구할 수 없는 시기가 온다”고 예견했다. 그 예견은 어느덧 현실이 되어 우리 곁에 와 있다. 『내 안의 自然이 나를 살린다』는 이런 ‘속수무책의 시대’에 자연물의 약성을 활용해 병을 치료하는 인산의학의 자연치유(自然治癒)의 묘법을 담고 있다.
인산의학은 구전되는 민간요법과 달리 철두철미한 이론적 체계를 지니고 있으며 의학적 원리와 재현성(再現性)이 확인된 독창적인 의학이다. 또한 인산의학에서 제시한 방약(方藥)들은 하나같이 어떤 명약(名藥)보다 효과가 빠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의학적 편견에 사로잡혀 인산의학의 의방들을 무시하거나 외면한 채 병고(病苦)에 시달리다가 제 명대로 살지 못하고 비명횡사(非命橫死)를 하고 있다. 저자는 인산 선생이 평생을 바쳐 이뤄낸 인산의학의 묘법을 세상에 알리려는 일념으로 1981년 신문기자가 됐고 선친의 구술(口述)을 받아 인산의학 관련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 후 5년 동안 원고지 3000매 분량의 글을 써 1986년 6월 15일 『신약(神藥)』 책을 펴냈다. 『신약』에는 『동의보감』 『황제내경』 등 고금동서의 어떤 의서(醫書)에도 소개되지 않았던 독특한 의방들이 가득하다. 인산 선생은 누구나 스스로 자신과 가족들의 암,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 묘방들을 아무런 조건 없이 인류의 건강을 위해 세상에 공개한 것이다. 이러한 선생의 ‘활인구세(活人救世) 정신을 이어가는 일을 필생의 업으로 생각하고 있는 저자는 인산 선생의 자연치유 사상이 온전히 담긴 『내 안의 自然이 나를 살린다』를 통해 인류가 인산 선생께 진 빚의 만분의 일이나마 자식 된 도리로 대신 갚고 싶은 심정으로 선생의 말씀을 쫓아가며 엮은 책이다.

인산의학의 핵심 의학철학인 자연치유 사상 담은 지혜서

『내 안의 自然이 나를 살린다』 6가지의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총 42편의 강의 요약본과 글이 수록돼 있다. 제1장에서는 저자가 암벽등반을 하면서 얻는 암 극복의 교훈과 아토피를 이기는 자연치유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병은 자기 집에서, 자기 힘으로, 자기 스스로 고치는 인산의학의 의학 철학과 참 의료를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길이라는 인산의학의 의방을 설명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세상의 모든 의학 중에서도 동서고금에 그 유래가 없는 인산의학의 참 의료 묘법과 인산 선생의 경험과 지혜 빌려 암을 극복하는 데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제3장은 ‘자연 속에 불치병의 해답이 있다’는 주제로 자연치유 사상이 핵심인 인산의학의 의학철학을 심도 깊게 다루고 있다. 천수를 누리려면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인산의학의 핵심 의학사상과 심신 건강의 신천지(新天地)로 가려면 인산의 참 의료 정신을 깨달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4장은 인산의학이 순리(順理)와 자연(自然)이 생명경영에 있어 무병장수의 비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장수하려면 내 몸이 원하는 대로 순리대로 살아야 한다’거나 ‘참된 의료가 어떤 것인지 깨닫고 터득해야 천수를 누릴 수 있다’ ‘고정관념을 깨면 무병장수의 길이 보인다’ 등 순리와 자연에 맡기는 것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력한 내 몸속의 자연치유 능력을 활용하라는 것이다.
제5장은 저비용·고효율의 죽염 건강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소금이 몸에 해롭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주장이며, 죽염을 먹는 이들을 보면 체력도 좋고 얼굴빛도 맑다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또한 『성경』에도 언급된 소금의 중요성을 전하며, 질 좋은 소금을 식성대로 먹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만고불변의 진리라는 사실을 책을 통해 이야기 하고 있다. 제6장에서는 인산의학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쑥뜸에 관한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