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학치료 368 증례 - 大塚敬節의 마지막 내제자에게 배우는 임상경험방

368 증례를 질환별로 분류, 처방집과 진료기록을 수록
본서는 저자가 수십 년간 한의학치료를 하면서 겪은 임상 치험록이다. 질환별로 368 증례를 분류하였는데, 처방별로 배열되어 있지 않다. 우선 각 과에 따라 크게 나누고, 그것을 병명·질환별로 분류하여 자주 쓰이는 처방 순서로 배열했다. 이러한 구성이 임상가에게 도움이 되리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각 증례는 【증례】 【초진】 【주소】 【가족력】 【기왕력】 【현병력】 【현증상】 【경과】 【고안】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든 증례가 같은 식으로 구성되어 있지는 않다.
“질병은 교과서대로 오지 않는다.”고 한다. 한의학 이론을 배우고 일반 해설서를 많이 읽어도, 실제로 치료를 해보면 이론대로 되지 않아서 난관에 부딪친 적이 있을 것이다. 임상한의사는 환자를 앞에 두고 선인의 풍부한 유산과 본인의 경험을 활용하여, 그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처방을 하기 위해 늘 노력한다. 이 책에는 애를 먹었던 예와 실패했던 예도 포함하여 필자의 다양한 증례 보고가 정리되어 있다. 【고안】에는 처방을 선택하는 방식과 임상응용의 핵심, 판단의 기초가 되는 《傷寒論》·《金匱要略》 같은 고전 조문 등이 쉽게 해설되어 있다. 실려 있는데, 최대한 평이하게 해설하려고 했다. 특히 오쓰카 게이세쓰(大塚敬節)의 생생한 가르침이 기록되어 있어, 대가의 의론을 엿볼 수 있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