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적의 수면법과 불면증 치료

머리말

2015년 한국 갤럽 조사에 의하면, OECD 국가 중 ​​수면 시간이 가장 짧은 나라가 한국이다.
인간은 일생의 3분의 1을 수면을 취하며 보낸다고 한다. 그만큼 수면은 인간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이유로 충분한 수면, 양질의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수면장애를 진단받는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러한 수면 장애가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수면이란 행동적으로 활동이 정지되며 누운 상태를 동반하고 외부 자극에 반응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수면은 낮 동안의 업무와 긴장 및 스트레스 등으로 약화된 신경계를 회복시키며 낮 동안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고 다음날을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기억을 정리하고 분류하며 상쾌한 기분을 갖도록 하며, 성장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 및 정신 발달을 위해서는 더욱 세심하게 관리해야 할 부분 중 하나다.
잘못된 생활 습관 및 수면 패턴으로 인해 밤에 충분한 시간의 수면을 갖지 못하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본서의 내용을 숙지하여 생활 속에서 실천한다면 건강한 수면을 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위해서는 건강한 수면이 필수적이다.
“잠”이라고 하는 것은 괜히 자는 것이 아니다. “잠”은 낮 동안에 했던 ​​​​​결정들을 뇌가 기억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잠을 자면 뇌가 휴식을 취해 ​​​집중력, 면역력이 향상되고, ​​​정신적인 안정은 물론 성장, 발육에도 도움을 준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제대로 숙면을 하면 건강한 삶은 물론이고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건강한 수면법은 우리 삶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므로 제대로 잠을 자는 것은 우리 생활에서 매우 중요하다.
흔히 하는 말로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밥은 사람이 살아가는 삼대요소인 의식주의 하나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먹는 것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의식주 중의 ‘주(住)’입니다. ‘주’란 주거환경, 즉 사람이 머무르고 살아가는 집을 가리키는데 여기에는 단순히 거처의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잠을 자는 곳”이라는 뜻이 숨겨져 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대개 하루 6~9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 좋은 수면은 신체 대사를 원활히 해 피로를 풀어 주고 활기를 재충전시켜주는 것은 물론이고, 잠들어 있는 동안 분비되는 각종 호르몬의 작용으로 혈당조절, 내분비조절의 향상에도 영향을 준다. 그뿐만 아니라 숙면을 취하면 식욕을 조절해주는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 해 과식을 피하고 적절한 식사량을 섭취할 수 있어 현대인들의 주요 관심사인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밥도 보약이지만 “잠이 보약”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수면 중에 이루어지는 작업들은 아주 많다. 그렇기에 건강한 수면법을 통하여 숙면을 취해주어야 한다. 수면 중에도 사람의 뇌는 활동을 하고 있다. 감정처리, 또한 정보를 기억하고 버리는 일등에너지를 충전하고 회복한다. 충분한 수면이 되지 않으면 낮 생활에서의 피로감, 집중력저하, 우울증, 면역력 저하 등 많은 댓가를 요구하기에 질 좋은 수면이 매우 중요하다.
“잠을 오래 자는 것, 과연 좋은 것일까?” 그렇지 않다. 10시간 넘게 자도 피곤한 반면 4시간을 자도 충분히 개운한 사람이 있다. 아무리 잠을 자도 피곤하다면 올바르고 건강한 수면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서는 현대인들이 편안하고 효과적인 수면법에 대하여 피력하였다.
본서와 함께 불면증에 시달리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의 100세 시대! 기적의 수면법으로 불면증 치료를 …

2016년 5월 편저자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