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마티스, 걱정마 - 류마티스를 만나고 더 행복해진 젊은 주부 이야기
  • 카테고리
    건강정보
    저자

    와타나베 치하루 (지은이) | 한고운 (옮긴이) | 유창길 (감수)

    출판사
    넥서스BOOKS
    페이지
    반양장본 | 248쪽 | 225*145mm | 471g
    ISBN
    9791157528622
    출판일
    2016-07-05
    링크

“내 몸의 힘을 믿자 기적이 일어났다”

몸의 자연치유력을 믿었던 평범한 여성이 이뤄낸 기적! 6개월 만에 류마티스가 완치되었다!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한 삶을 살게 되었다! 약을 끊고 자연요법과 이미지 트레이닝만으로 인생역전을 이뤄낸 화제의 블로거 와타나베 치하루, 그녀의 눈물겨운 난치병 치료기.

걱정마 걱정 시리즈
『대장암, 걱정마』, 『유방암, 걱정마』, 『탈모, 걱정마』, 『치매, 걱정마』 등으로 이어지는 ‘걱정마 걱정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건강한 삶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시리즈로 현대인들이 많이 겪는 질병에 대해 각 분야에 있어 전문가들이 말하는 예방과 관리, 치료법 등을 담았다.

당신이, 당신의 가족이 만약 류마티스라면?
막연히 희귀병이라거나 노인들의 병이라고 생각하는 류마티스. 하지만 한국인 100명 중 1명이 걸리는 병이며 여성이 세 배 이상 많고 이삼십 대 발병률도 매우 높은 무서운 병이다. 서양의학에서는 아직까지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고, 평생 관리해야 할 질병으로 분류하지만, 약을 끊고 면역력을 높이는 자연요법으로 완치된 사람들도 있다.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류마티스와 싸울 것을 선포하고 투병 과정을 모두 공개해 일본 열도를 놀라게 한 이 책의 저자도 그중 한 사람이다. 두 살배기 딸의 엄마인 젊은 주부가 주치의를 설득하여 서양의학 진료를 중단하고 몸의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자연요법만으로 ‘류마티스 완치’라는 기적을 이루는 과정을 기록한 그녀의 블로그 <류마티스 감사>는 월간 조회 5만 건을 넘어서는 히트 블로그가 되었고, 같은 제목으로 발간된 책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자신도 류마티스 환자였던 옮긴이가 직접 발굴하고, 그녀의 주치의가 감수한 책
옮긴이 한고운은 일본어 전문가로, 일본 유학 중 류마티스에 걸려 남몰래 병과 싸워왔다. 류마티스 완치법을 찾다가 이 책을 발견, 저자가 추천한 방법과 치료를 병행하여 매일 먹는 약을 끊는 단계까지 도달했다. 책에 담긴 ‘감사’의 뜻을 널리 알리고 싶어 직접 번역하고 출판사를 찾아 나섰다. 민감한 의료정보를 담고 있는 책이기에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자신의 주치의인 류마티스 전문 유창길한의원 원장에게 부탁, 한국 실정에 맞게 최신 의학정보까지 꼼꼼하게 감수하여 한국어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내 안의 자연치유력을 깨워라”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자연요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블로그와 책으로 일본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책이 있다. 대표적인 난치병으로 알려져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6개월 만에 완치한 젊은 주부가 자신의 투병 과정을 그대로 기록한 『류마티스, 걱정마(원제 : 류마티스 감사)』가 그 책. 저자는 류마티스 진단을 받고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결심, 하루하루를 블로그에 기록하기 시작했는데 차츰 방문자가 늘어나며 월간 조회 5만 건이 넘는 히트 블로그가 되었다. 극심한 고통으로 유명한 류마티스를 앓으면서도 특유의 유머 감각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치료방법을 열심히 찾아 나가는 그녀의 모습에 많은 난치병 환자들이 공감했기 때문이다. 『류마티스, 걱정마』는 그 블로그의 글들, 그리고 그녀의 조언을 받고 류마티스 관절염과 자가면역질환을 완치한 사람들의 완치 체험기 등을 묶은 책이다.

“몸은 아파도 마음은 아프지 마라”
류마티스 완치를 목표로 가능한 모든 방법을 찾아보던 그녀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완치는 어렵지만 증세를 완화시키는 서양의학의 진료를 계속 받을 것인가, 모험은 따르지만 자연치유력을 높임으로써 완치를 지향하는 자연요법을 취할 것인가. 자가면역질환이라는 병의 특성상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그녀는 주치의를 설득하여 검사를 계속 받는 조건으로 약을 끊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치열한 도전을 이어간다.

그러면서 조금씩 기적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지만, 역설적이게도 그녀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은 누군가 블로그에 남긴 “병과 맞서 싸우지 마라”는 조언이었다. 그녀의 사고방식은 달라졌다. 병의 원인이 되었던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그대로 있다면 결코 낫지 않을 것이고, 반대로 병을 의식하지 않고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밝고 즐겁게 생활한다면 몸의 자연치유력도 높아져서 병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이다. 블로그의 제목도 <류마티스 감사〉로 바꾸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도전을 이어가던 그녀는 6개월 만에 0에 가까운 검사수치를 받아들고 류마티스 완치선언을 하게 된다. 그 뒤에도 몸과 마음을 꾸준하게 관리하여 오히려 발병 전보다도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된 그녀의 모습은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걱정 마세요,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질 테니까”
현재 저자는 블로그에서 환우들을 상담하던 경험을 살려 자연치료 컨설턴트로서 자연요법과 치료법을 전수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수많은 강연과 교육에 참여하며 치료법에 대한 공부를 계속하고 있는 그녀는 이 책의 에필로그를 통해 이렇게 말한다.

“많은 분이 치료 방법을 자신 이외의 곳에서 찾으려 합니다. 하지만 병의 진정한 원인은 자신의 내부에 있기 때문에 그것을 바로잡는 노력 또한 본인 외에는 할 수 없고, 타인에게 의존하는 것만으로는 좀처럼 완치가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난치병’이라고 하면 ‘낫지 않는다’라든가 ‘낫기 어렵다’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치료법이나 하느님과 같은 선생님을 만나지 않는 한 낫기 어렵다고 생각하지요. 새로운 약의 등장을 기대하거나 치료원에 다니거나 다양한 건강식품을 시험해보거나 하면서요. 반면 나은 사람들을 살펴보면 그런 것들의 도움을 빌리기는 하지만, 의존하지 않습니다. 그분들은 자신의 마음과 몸에 맞서 병의 원인을 발견하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결코 ‘획기적’인 것도 다른 무엇도 아닌, 쉽게 꾸준히 해나갈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노력이 대부분입니다.”

그녀가 말하는 ‘지극히 평범한 노력’이란, 자연의 것들을 먹고, 일찍 자고, 몸과 마음을 쉬게 하며, 사고방식과 습관을 바르게 하고, 말과 행동과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반드시 스스로 고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자신의 몸과 마음과 정신의 소리를 들으며 좋지 않은 생각과 습관을 개선해나가는 것이다. 그런 것들이야말로 누구나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큰 병에 걸리기 전에는 좀처럼 실천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녀의 인생에서 류마티스라는 병을 만난 건 이전에는 없었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얻게 된 극적인 전환점이었다. 그렇기에 ‘더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고, ‘병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