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토피.건선 99% 치료법 - 세포교정 영양요법으로 고칠 수 있다

아토피 건선 99% 완치 이론과 실천방법

미래에서 온 액체형 금속인간 T-1000이 용광로에서 최후를 맞이하면서 자신과 접촉했던 모든 사람의 형상으로 한 번씩 명멸하던‘터미네이터2’의 마지막 장면처럼, 아토피 건선도 쌓여있던 노폐물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그 동안 겪었던 다양한 염증반응들이 한번 씩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과정을 반복한 다음에야 치유라는 목적지에 도달하는 질병이다.
최복자 삼역연구회 회장님의 표현처럼 모든 재앙이 빠져나간 상자 안에 남아있는 희망을 발견하는 과정이기에 아토피 건선은 ‘판도라 상자’같은 질병이다.
동서의학을 동원한 시도로도 극복할 수 없었던 지극한 아토피 건선을 99% 완치하는데 필요한 이론과 실천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나머지 1%의 아쉬움은 정신적 트라우마가 결부된 경우에 해당하는오차라 여겨진다. 그러한 특수상황이 아니라면 극심한 아토피 건선인 경우라도 이 책은 돌파구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이 치료법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적용된다 하더라도 필자가 경험한 재현성과 차이가 없을 것이다.
질병치료는 어떤 단일성분이 펼치는 판토마임이 아니다. 아토피건선 치료 역시 형이상학, 형이하학이 어우러진 종합예술이다. 질병은 정신의 상태와 모양이 육체를 캔버스삼아 투사된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 실린 원리가 다른 증상, 다른 질병 치료에도 적용되어 삶이 질병에 태클당하지 않고 순항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에게 병이 생기는 조건은 두 가지다.
첫째 필유이무必有以無, 우리 몸에 있어야 할 것이 없을 때,
둘째 필무이유必無以有, 우리 몸에 없어야 할 것이 있을 때,
이것이 전부다.

현대의학이 첨단 연구설비를 보유하고 막대한 자본을 투입하면서도 일부 감염질환을 제외하곤 감기에서 백혈병’ 구간 내의 질병에 대해 뚜렷한 치유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이유와 앞으로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위 두 가지 질병 발생원인을 치료법 개발과정에서 염두에 두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1910년대부터 미국에서 출발한 약물 주도적 치료법이 미국-일본-한국형 의료 패러다임을 만들어 놓았다. 제약산업은 애초부터 diseasedis + ease: 편치 않은 상태를 면하는 수준에 약물 개발목표를 맞춰 놓았기 때문에 root cure근본치유에 도달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현명한 답을 제시하지 못하게 되었다.
필유이무, 필무이유 이 두 가지를 해결한다면 아토피 건선은 물론 선천적 질병이 아닌 모든 질병은 할 수 있으며 비가역적 손상을 입지 않은 상태라면 모든 질병은 치료될 수 있다.
비방이라고 하는 갖가지 치료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만약 근원적인 치유법이라면 그것이 어떤 이유든 ‘필유이무/필무이유’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는다.
정신적 트라우마나 그로 인한 경맥과 오행의 손상, 경추가 틀어져서 발생한 질병도 없어야 할 트라우마와 틀어짐이 있었기에 발생한 필무이유형 질병이다.
아토피 건선 역시 필유이무/필무이유, 이 두 가지 조건이 개입하여 만들어졌기에 당연히 이 두 조건을 해소하면 예방은 물론 치료될 수 밖에 없는 신기루형 질환일 뿐이다.
경질환으로부터 생존율 10% 미만인 응급상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상상태를 접해온 필자는 기존에 없던 것은 새로이 만들고 기존방법으로 부족했던 것은 채워서 ‘감기에서 백혈병’에 이르기 까지 재현성 높은 표준치료법 마련에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일련의 과정으로 아토피 건선 완치를 목적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한 방법을 적용하다 보면 단순히 피부질환 치료에 그치지 않고 알러지성 비염, 알러지성 천식을 위시한 다양한 질병이 치유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유는 우리 몸은 각 조직이 분리된 독립체가 아닌 통합체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아토피 건선 치료에 있어 꼭 있어야 할 ‘필유이무’가 무엇인지, 없애야 할 ‘필무이유’는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그러면 치유는 시작된 것이며 결과는 ‘온전치유’다.
오매불망 백혈병 환자의 통증 제어방법을 찾고 있던 필자가 작은 약국 상담공간에서 백혈병 환자의 지극한 통증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연관 학문을 통합, 경맥요법을 창안하신 김재호 선생님의 선각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음을 밝히며 감사드린다.

2016년 3월
선리치 약사 김성동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