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해 완역 침구대성
  • 카테고리
    한의학, 한의학/의약학 전공서적
    저자

    양계주 (지은이) | 근현 (엮은이) | 홍도현 (옮긴이)

    출판사
    일취월장
    페이지
    1500쪽 | 257*188mm (B5) | 2850g
    ISBN
    9791195763405
    출판일
    2016-07-21
    링크

◆ 원본 『침구대성』과 『주해 완역 침구대성』

『침구대성』은 이론과 임상이 결합된 최초의 침구학전문서이며, 양계주(楊繼州)와 근현(?賢) 등의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명대 만력 신축년(1601)에 10권으로 간행된 책이다. 이는 이전의 의학적 지식을 총결하고 임상경험을 집대성한 침구학 종합의서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 책이 침구학 발전에 끼친 영향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400여년이 지난 현재, 중국에서는 인민위생출판사에서 발행한 교석본(『침구대성교석』)을 비롯 십여종의 교정본이 발간되어 있으며, 일본은 2005년에 완역본이 나와 현재 국내에서도 일서(日書)로 수입, 유통되고 있으며, 침구학의 변방이라 할 수 있는 러시아에서도 2003년에 이미 번역서가 출간되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국내에서의 번역서의 출간은 오히려 늦었다고도 할 수 있다.

역사상 최고(最古)의 침구학 전문서인 『침구갑을경』(259년; 황보밀(皇甫謐))을 주해하여 번역 출간한 바 있었던(『주해 한글 침구갑을경』, 2012, 서울, 의성당) 역자가 원문을 자세하게 교정하고 주해하는 등 4년여 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1500여 페이지에 전권의 내용을 담아낼 수 있었다. 특히 책을 편집함에 있어서 원문과 해석문을 좌우 페이지에 위치시킨, 이른 바 좌우 대역(對譯) 방식으로 본문을 배열함으로써, 해석된 내용을 원문과 한눈으로 직접 비교하면서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