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몸을 살리는 식사 죽이는 식사 - 의사가 알려주는

식품첨가물.농약.화학비료.호르몬제.방사능… 
외면하는 사이 위험 수준을 넘어선 ‘사회독’
‘무엇을 먹을까’보다 더 중요해진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할까?’

일본의 내과의 우쓰미 사토루는 일찍이 일상에서 무심코 오용하는 약물과 사회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목소리를 높여온 인물이자 건강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이번에 출간한 《의사가 알려주는 내 몸을 살리는 식사, 죽이는 식사》는 그동안 강연 등에서 많은 사람이 가장 빈번하게 해온 질문을 기초로 하여, 위협받고 있는 우리의 식문화와 실생활을 고려한 건강한 식사법 등을 총망라했다.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일상에서 섭취하는 80여 가지의 첨가물, 칼로리는 과잉이면서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아이러니, 비싼 건강검진은 꼬박꼬박 받으면서 매일 먹는 음식은 소홀한 풍조, 세계 농약 사용량 1, 2위를 달리는 일본과 한국의 실상과 같은 외면해서는 안 되는 우리 식품 안전의 문제점을 꼼꼼히 되짚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위험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신의 식생활을 새로이 각성할 수 있도록 했다. 책 말미에는 일상에서 주로 먹는 저자 본인의 식사 메뉴를 공개하고 독자가 참고할 수 있게 하여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출판사 리뷰]

※다음에 2개 이상 해당된다면 이 책을 읽으실 것을 권합니다.
□ 충치가 있다
□ 고기는 등급이 높은 것을 찾는다
□ 냉동.냉장 음식은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다
□ 체중 증가를 염려해 제로 칼로리 음료를 마신다
□ 흑설탕은 정제되었으므로 몸에 좋다고 생각한다
□ 간편한 편의점 음식을 즐긴다
□ 무제한 리필하는 참치?연어를 즐긴다
□ 하루 세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는다
□ 빵.라면 같은 밀가루 음식으로 하루의 끼니를 때울 때가 있다
□ 케이크나 초콜릿 같은 달콤한 디저트를 정기적으로 먹어야 한다

지금 당신과 가족의 식탁은 문제없습니까?
“대기업 5년간 유전자 변형 농산물 1000만 톤 수입. CJ, 대상 등 5개 대기업이 전체의 99.9%. 수입량 점차 늘어 해마다 200만 톤 이상. 수입해온 GMO 어디 사용됐는지 알 수 없어.”(「한겨레」 2016. 9. 21.)
“살충제에 지방 덩어리 사료, 실태 알면 계란 못 먹어. 인공 환기 ? 축사 ? 철제 케이지 ? 진드기… 닭 스트레스에 잠 못 자고 면역력 저하”(「노컷뉴스」 2016. 8. 19.)
“썩은 떡갈비, 왁스 메로구이, 양잿물 해삼… 해도 해도 너무하다. 발암 물질 명란젓도 버젓이 유통. 범정부 단속 4년째 헛심. 식품 안전 신뢰도 고작 15%”(「연합뉴스」 2016. 9. 10.)

- 이것저것 다 따지면 먹을 게 뭐 있어? 그냥 대충 살겠다.
- GMO, 농약 친 채소, 즉석식품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식품은 절대 피한다. 무슨 재료로 어떻게 만드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외식도 안 한다.
정보 격차 이상으로 개개인이 꾸리는 식생활의 갭도 커지고 있다. 과연 어떤 태도가 맞을까? 그리고 지금 나의 위치는 어디쯤일까?
외면하고 살자니 하루가 멀다고 유해 식품 뉴스가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그렇다고 일일이 따지며 살자니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상황…. 그렇다면 과연 일선 의사는 어떻게 생각하고 실제로 어떤 음식을 먹을까?
《의사가 알려주는 내 몸을 살리는 식사 죽이는 식사》는 이처럼 갈팡질팡 위태로운 오늘날 우리의 먹을거리에 대해 낱낱이 꼬집으며 경종을 울리는 한편, 먹을거리가 곧 우리의 생명, 삶과 직결됨을 새삼 일깨운다.

먹는 것이 곧 생명이다!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가장 본능적이고 근원적인 것이 바로 ‘먹는 것’이다. 먹어야 살 수 있지만, 잘못 먹으면 오히려 질병을 유발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독’이 된다. 특히 농약, GMO, 식품첨가물 등으로 식품 전반이 오염된 오늘날은 날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그리하여 저자 우쓰미 사토루 씨는 지금 당신에게 이렇게 묻는다.
“지금 매일 ‘영양’을 먹고 있습니까, 아니면 ‘독’을 먹고 있습니까?”
저자는 기본적으로 식사 시간은 즐거워야 한다는 것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고 있으나, 이 세상을 살면서 유해한 물질과 완전히 무관하게 사는 것 자체가 무리한 지경에 왔다는 사실 또한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그가 선택한 최선의 방법은 사회독에 관해 ‘최선을 다한다’가 아니라 ‘최악을 배제한다’는 실천적 자세이다. 《의사가 알려주는 내 몸을 살리는 식사 죽이는 식사》는 바로 ‘최악’의 식생활을 배제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식품 안전의 문제를 총망라한다. 현재 문제시되고 있는 사회독의 다양한 문제점을 알고 있다면 이를 대비한 실질적인 대책을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 책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듯 전문적 내용을 쉽게 풀어주어 누구나 술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또 무엇을 어떻게 먹으면 좋을지 고민하는 사람에게 좋은 해답을 제시할 것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