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염의 습격 - 스마트폰, 전자방사선, 생활화학물질의 위협!

이 책은 아기 머리 옆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젊은 엄마들에게 그 위험성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탄생했다. 더 나아가 현대인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전자파와 합성세제, 유연제, 방향제, 애완동물용 살충제 등에 포함된 화학물질이 우리 몸에 끼치는 치명적인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다.

내 화장실은 없어도 내 스마트폰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 현대인
그 편리함의 이면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첫째로 휴대전화와 스마트폰에서 방사되는 전자기파(마이크로파)의 위험성이다.
이메일과 정보 검색, 더 나아가 지갑 대신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폰은 매우 편리한 도구이며, 이러한 편리함으로 인해 스마트폰은 순식간에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흔히 경험하게 되는 통화 중 귓속이 뜨거워지거나 스마트폰을 든 손이 저리거나 하는 증상은 손이나 뇌가 스마트폰이 방사하는 전자기파(마이크로파)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뜻이다.

한 번도 아이패드를 사용해본 적이 없는 스티브 잡스의 아이들
하이테크·벤처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은 대부분 가정에서는 '로테크 부모'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기관(IARC)이 2011년에 마이크로파를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발표했다. 이것은 마이크로파를 쬐면 매일 생성과 사멸을 반복하는 암세포가 죽지 않고 계속 자랄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또한, 임신 중일 경우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면 왕성하게 세포 분열을 반복하는 태아 세포가 마이크로파의 진동으로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로 인해 유전자 배열이 비정상적으로 변할 가능성도 있다.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꿀벌의 대량 폐사
식물 내부로 스며든 네오니코티노이드 농약의 독성은 아무리 씻어도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

둘째로 화학물질의 위험성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농약은 네오니코티노 계열 농약이다.
네오니코티노이드 농약은 농작물뿐만 아니라 개나 고양이의 벼룩 제거용이나 바퀴벌레 등 해충의 살충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폭넓게 사용하고 있다. 이 심각한 독성으로 인해 EU에서는 예방적 차원에서 2013년 5월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농약 3종류에 대해 2년간 사용을 금지시켰다.
네오니코티노이드 농약에 노출되면 발달 단계의 태아나 아이의 뇌가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한다. 또한, 기억·학습·인지 등을 관장하는 기능에 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여기서 무서운 사실은 단위 면적당 농약 사용량 세계 1위와 2위인 한국과 일본이 자폐증과 전반적 발달장애아 수 역시 세계 1위와 2위라는 것이다.

전자방사선, 방향제, 흡착제, GMO, 농약, 원자력 등
복합오염에 노출된 생활공간은 태아와 영유아의 뇌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매일 휴대전화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네오니코티노이드 농약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며, 이로 인해 전자방사선과 화학물질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특히 전자방사선과 네오니코티노이드 농약이 태아와 영유아의 뇌에 미치는 유해성이 밝혀져, 이로 인한 복합적이고 융합적인 악영향은 헤아릴 수 없다. 또한 우리는 합성세제와 유연제, 방향제, 향료 등에 포함된 화학물질에 일상적으로 노출되어 있으며, 유전자조작 식품 역시 자신도 모르게 대량으로 섭취하고 있는 실정이다.

스마트폰, 전자방사선, 생활화학물질의 위협으로부터
나와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자!

이 책은 모두 11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의 실생활을 위협하는 전자방사선과 네오니코티노이드 농약, 향료 등의 복합오염의 실태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