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초 캐고 산삼도 캐고

“누구나 산삼을 캘 수 있다!”

산삼과 약초에 관한 모든 정보를 담았다
채소를 맛있고 바르게 먹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은 ‘웰빙시대’를 맞아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온갖 약초 중에서 특히 웰빙시대가 도래하기 전부터 산삼은 모든 체질에 효능이 뛰어난 명약이라 일컬어왔다. 채소도 그렇지만, 산삼(山蔘)도 우리 땅에서 나는 것이 약효가 훌륭하다. 그런 사실은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었고, 이 책에서는 기본적인 산삼 지식을 잘 정리해두었다. 그것뿐만 아니라 산삼이 잘 나는 우리 산의 위치를 사진과 함께 일러준다.
값싼 외국산, 특히 중국산 산삼이 국산으로 둔갑하여 시장에 판매되고는 한다. 전문가들이야 조금만 살펴봐도 구분해낼 수 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은 잘 알지 못하고 덜컥 가짜 산삼을 구매해버리고는 한다. 물론 속여서 파는 사람이 가장 문제인 것은 당연하다. 그래도 구매하는 사람이 지식이 있다면, 속아서 손해 보지는 않을 것이다.
이 책 <약초 캐고 산삼도 캐고>에는 우리 삼을 구분하는 방법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그 밖에도 산삼에 관련한 재미있는 전설과 경험담을 담아서 지루한 산삼 공부가 되지 않도록 하였다. 다양한 그림 및 사진 자료도 그러한 재미에 한몫한다.
더불어 이 책 <약초 캐고 산삼도 캐고>는 제목에 보이는 것처럼 각종 약초에 관한 지식도 가득 담아 놓았다. 우리 땅에 나는 주요 약초 125가지를 보기 좋게 정리하여 산삼 외의 일반 약초를 알고자 하는 독자에게도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필독서라 할 수 있다.

약초 캐러 산에 온 김에 산삼도 캐자!
이 책의 콘셉트는 이렇다. 약초 캐러 산에 올랐으면, 이왕 산삼도 캐자는 것이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적지 않은 이가 우연히 산삼을 보기도 한다. 쑥 캐러 뒷산에 올랐다가 백 년 삼(蔘)을 캐기도 하고, 등산하다가 길 저편에 심어 있는 삼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도 알아야 산삼을 알아볼 것 아닌가? 그러니 약초를 캐든, 산삼을 캐려거든 먼저 이 책을 읽자. 이 책 하나로 심마니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산삼을 보고도 캐지 못하는 눈뜬장님은 피할 수 있다. 행운은 멀리 있지 않다. 행운을 보고도 놓치지 않기 위해 산에 오르기 전에 이 책을 읽도록 하자.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