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역 파워

국민주치의 오한진이 알려주는, 팔팔하게 100세까지 사는 법
100세 시대, 파워를 잃지 않는 최강 면역 관리 프로젝트


2016년 6월 말 통계청이 발표한 ‘100세 이상 고령자조사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의 100세 이상 인구는 3,159명으로 5년 전보다 1,324명(72.2%)이나 급증했다.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노인은 6.6명으로 2.8명이 늘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2,731명(86.5%)으로 남성 428명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분들은 장수 비결로 ‘절제된 식생활 습관’(39.4%), ‘규칙적인 생활’(18.8%), ‘낙천적인 성격’(14.4%)을 꼽았다. 실제 장수 비결은 멀리 있지 않았다. 평소 하는 운동을 물었더니, ‘식사 조절’(37.4%), ‘규칙적인 생활’(36.2%), ‘산책 등 운동’(11.7%) 순으로 답했다.
정년은 빨라지고 노년 생활은 길어진 만큼 경제적으로도 문제없이 행복하고 즐겁게 100세 시대를 맞기 위한 여러 책과 방송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있다. 돈, 자녀, 의식주, 취미, 좋은 벗……. 노년 생활을 보내려면 여러 가지가 필요하고 또 중요하겠지만, 골골거리며 병원을 들락날락할 것이 아니라면 건강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면역 파워》는 중년 이후 건강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면역을 꼽으며 어떻게 스스로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무병장수의 꿈, 면역에 달렸다!

《면역 파워》는 여러 방송과 매체에서 어려운 건강 정보와 의학 지식을 일반인도 무리 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친절하게 풀어내기로 유명한, 국민주치의 오한진 박사가 쓴 면역에 대한 책이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생활습관병 등 중년을 위협하는 질병 관리도 중요하지만 100세 시대를 맞아 무엇보다 스스로 관심을 갖고 챙겨야 하는 것은 ‘면역’이다. 환절기에 유행하는 독감과 인플루엔자, 그리고 2015년 대한민국을 혼돈에 빠뜨렸던 메르스,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한 지카 바이러스와 이제는 청년층까지 고통을 겪게 된 대상포진 바이러스까지, 바이러스에 가장 먼저 대응하는 것도 우리 몸의 면역력이다.

100세 시대 100세 건강 지킴이 오한진의 족집게 건강 지침
면역 강화를 위한 생활습관과 실생활 팁
날마다 집에서 손쉽게 따라 한다! 초간단 운동법 34가지
몸이 이상 신호를 보낼 때 섭취해야 할 음식 29가지


먼저 이 책은 면역이란 무엇인지 살펴보고,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몸에서는 우리에게 어떤 신호를 보내는지 그리고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범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처하면 되는지 알아본다. 이 밖에도 바이러스와 면역의 상관관계, 면역 체계가 오작동하는 자가 면역 질환과, 알레르기와 아나필락시스 쇼크, 그리고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원인인 대상포진까지 최근 발병률이 높아진 각종 면역 관련 질환을 소개한다. 또한 평소 식단과 수면 습관, 면역 세포가 가장 많이 사는 장 건강 유지법 등 면역력을 높이는 자가 관리법을 제안하고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각자 몸 상태에 맞게 집에서도 혼자 할 수 있는 면역 강화 운동법 17가지와 증상과 몸 상태에 따라 섭취하면 좋을 음식 28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