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산더 테크닉 척추 건강 회복법 - 예방과 회복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
  • 카테고리
    건강정보
    저자

    데보라 캐플란 (지은이) | 백희숙 | 최현묵 | 박세관 (옮긴이)

    출판사
    무지개다리너머
    페이지
    255쪽 | 210*148mm (A5) | 332g
    ISBN
    9791195682126
    출판일
    2016-12-15
    링크

자신의 척추를 올바르게 사용한다는 것은
스스로 위대한 의술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


알렉산더 테크닉을 척추 통증에 특화시켜 대중화시킨 《알렉산더 테크닉 척추 건강 회복법》은 일상적인 움직임을 실용적인 치유로 전환시켜 허리, 목, 어깨 통증 등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 책은 알렉산더 테크닉에 관한 기본 텍스트이자, 명확하고 정확한 의료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다.

이 분야의 거장인 저자 데보라 캐플란은 미국 알렉산더 테크닉 협회 설립자이며, 약 50여 년간 알렉산더 테크닉을 만성 요통, 디스크 문제, 관절염, 근육통, 척추측만증, 좌골신경통 등에 훌륭하게 적용하여 많은 사람들의 치료를 도왔다. 그녀가 유일하게 남긴 이 책은 이 분야의 대표서 중의 하나로 꼽힌다. 국내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원서를 찾아 읽던 것을 이번에 한국 알렉산더 테크닉 협회에서, 국내 의료분야에 알렉산더 테크닉이 얼마나 보완적 가치가 있는지 알릴 수 있는 단초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번역하게 되었다.

알렉산더 테크닉은 일상적인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몸을 가장 잘 사용하는 방법들을 알려 준다. 골격을 효율적으로 정렬하고 근육을 잘 사용함으로써 척추 문제를 치유하는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몸과 마음을 하나의 통일체로 다루는 접근방식이 특별하고 뛰어난 알렉산더 테크닉은 척추 통증과 건강 관리를 위한 최선의 방법임에 틀림없다.

인간의 골격 구조는 수백만 년에 걸쳐 보다 효율적인 수직적 결합을 완성시켜 왔다. 이렇게 이뤄낸 올바른 정렬이 잘못 디자인된 가구 또는 잘못된 몸의 사용 습관으로 엉망이 되어 가고 있다. 이 책은 우리의 척추가 자연 치유되는 방향으로 몸을 사용하는 길로 안내한다. 척추 건강을 스스로 회복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이론적 설명, 해부학적 지식, 실제적인 연습방법 등을 단계별로 설명하며 160여 장의 사진과 일러스트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자연치유의 방법으로 1세기 넘게 그 치료적 가치를
널리 인정받고 있는 알렉산더 테크닉


알렉산더 테크닉(Alexander Technique)은 130여 년 전 F. M. 알렉산더가 인간이 갖고 태어난 자유로운 몸의 움직임이 문명과 환경에 의해 어떻게 잘못 길들여지고 있는지를 관찰 및 비교, 연구 끝에 정리한 자기(Self) 사용법이다. 존 듀이, 찰스 셰링턴, 조지 버나드 쇼, 올더스 헉슬리, 토니 부잔, 스태퍼드 크립스 경, 케빈 클라인 등 전 세계 수많은 유명인들이 알렉산더 테크닉을 경험한 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척추 통증의 영향력은 의사와 환자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중년의 직장인들에게는 가장 비싼 치료비를 내야 하는 질환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환자들의 수가 줄어들기는커녕 점점 늘어나고 있음에도 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또한 확실한 치료법조차 확립되어 있지 않다. 적합한 대안 중의 하나가 바로 알렉산더 테크닉이다.

18세이건 80세이건 척추에 유익한 방법으로 몸을 움직이는 훈련이 필요하다.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은 척추가 최대한 편안하고 정렬된 상태로 움직이는 것을 배워야 하고, 그렇게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될 때 치유를 경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몸을 사용하는 것이 즐거워진다.

의학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환자는 스스로 돕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배워야 하는 것이 치료와 예방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일 것이다. 알렉산더 테크닉이 그러한 역할을 하며, 현재 그 치료적 가치를 전 세계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의료 전문화 시대에 빠져서는 안 될 이상적인 부설 분야가 바로 이 알렉산더 테크닉이 될 것이다. 이것으로 척추 질환 환자들이 보다 빠르게 쾌유하고 더 오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녀의 치료실에는 오직 의자와 테이블뿐이었다!
알렉산더 테크닉은 우리 몸을 사용하는 도구일 뿐, 위대한 기적이 아니다

저자는 자신의 환자들에게 척추에 통증이 느껴질 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 어떻게 하면 안 되는지, 통증의 주기와 시간을 어떻게 스스로 경감시킬 수 있는지 등을 가르쳤다. 그 결과 그들은 통증이 시작되어도 두려워하거나 절망에 빠지지 않았다. 그들 대부분이 스스로 활동적이고 정상적인 생활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치유가 가능하다고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직접 적용해 본다면 자신의 척추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중요한 핵심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훈련할수록 점점 더 나아지는 것을 체험해 가면서 이 기술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통증 완화를 위해서는 많은 것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인간이 몸에 지니고 있는 타고난 균형조절 능력을 회복하고, 몸의 조화로운 설계대로 기능하도록 방해하지 않는 방법을 배운다면 문제의 해결은 간단하다.

알렉산더 테크닉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몸의 국소 부위가 아프더라도 척추와 전체 몸의 올바른 사용을 통해 치유를 도모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허리가 아프다 해서 허리를 사용하는 방법만 배우지 않는다. 목, 어깨, 등의 다양한 문제들도 마찬가지다.

잠잘 때, 책 읽을 때, 양치질할 때, 운전할 때 등 일상생활의 습관에서부터
만성 요통, 디스크 문제, 좌골신경통, 척추측만증 등 의학적 문제까지


이 책은 총 1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부터 6장까지는 원론에 해당한다. 7장부터는 저자가 자신의 환자들에게 적용한 유효한 기술과 방법들을 다뤘다. 목, 어깨, 등, 허리 등 그 부위가 어디든 상관없이 몸의 올바른 사용이 어떻게 의학적인 문제들에 도움을 주는지 새로운 접근방식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에 소개된 연습 방법들은 간단하며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다.

척추 통증이 나아질 뿐만 아니라, 올바른 척추의 사용을 배움으로써 많은 상해로부터 자신을 예방할 수 있다. 우리는 점차 치유되고 스포츠와 일상생활 속의 여러 활동, 다양한 동작들, 노동 등을 보다 편안하고 긴장과 피로감 없이 즐기게 될 것이다.

몸과 마음의 조화로운 관계가 이루어질 때 매일의 삶을 맞이하는 기쁨과 행복감은 더욱 커질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우리 몸이 지닌 스스로를 치유하는 놀라운 능력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