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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주치의 정지천 원장의 내 몸속 만병을 다스리는 질병 Q&A!
예전에는 어떻게 하면 오래 살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최고 화두였다면 지금은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최대 관심사다. 평균 수명이 길어져 80세까지 사는 것도 흔한 일이다 보니 삶의 양보다 질을 더 생각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환경오염, 인스턴트식품의 범람, 건강하지 않은 먹거리 등으로 생활습관병을 비롯한 질병의 종류 또한 다양하게 분화?변형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동국대학교 의료원 일산한방병원장 정지천 교수는 그동안 성인병, 노인병에 큰 관심을 가지고 우리 주변에 있는 약물과 음식의 약효와 작용을 다룬 역대 문헌을 검토하고 실험적 연구를 진행하면서 많은 자료와 연구 결과를 정리해왔다. 1997년부터 MBC 라디오 <싱싱한 아침세상>에 출연한 이래 현재 <건강한 아침>의 ‘생활 속의 한방’ 코너에서 전국의 청취자가 보내온 질문에 답을 주고 있다. 한방내과 전문의로서 일반인이 한약을 쉽게 접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의학 현대화와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저자는 ‘생활 속의 한방’ 코너에서 1년간의 질문과 답변 중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신경계 및 정신 질환, 신장 및 비뇨생식기계 질환 등 각종 질환에 대한 내용을 모아 이 책을 출간하였다. 건강백세를 바라는 분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 및 노화 방지에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출판사 서평

* 스트레스를 부르는 크고 작은 질병의 원인과 해결책을 담았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몸이 찌뿌둥하고 피곤한 가벼운 질환부터 목숨이 위태로운 심각한 질환까지 다양한 질환을 겪는다. 심각한 질병에 걸렸다면 당장 한방병원이든 양방병원이든 병원을 찾아가야 하지만 딱히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닌데 어딘가 불편할 때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노화를 지연시키고 질병을 예방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게 하는 실천방법을 ‘양생(養生)’이라고 한다. 양생법의 첫째 원칙은 질병의 예방과 조기치료다. 여러 가지 양생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정신양생’이라고 한다. 인간의 모든 생명활동을 주관하고 통제하는 주체가 바로 정신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무병장수하는 마을에 가보면 그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간이 걸리는 병의 뿌리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퇴계 이황 선생님의 말씀처럼 암을 비롯한 성인병의 근본 원인인 스트레스를 잘 풀어주는 것이 으뜸가는 예방법일 것이다.
이 책에는 우리 몸에 나타나는 불편한 문제를 여러 질환에 따라 분류하여 원인과 해결책을 문답 형식으로 제시했다. 내 몸 어딘가가 불편할 때 이 책을 펼쳐 들고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보자. 답답했던 마음까지 시원하게 풀어줄 것이다.

* 비염부터 당뇨병, 어깨통증, 암, 피로해소까지 해법을 한 권에!
이 책에서는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신경계 및 정신 질환, 신장 및 비뇨생식기계 질환, 내분비와 대사 질환, 피부 질환, 눈?코?귀?입 질환, 발열, 통증, 기타 질환 순으로 나눠 정리했다.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괴로운 증상을 질문한 ‘명치와 배꼽 사이에서 덩어리가 만져집니다’, ‘위장을 3분의 2 절제하고 비장도 절제했습니다’, ‘담낭이 없으면 어떻게 생활해야 하나요’, ‘딸꾹질이 한 달 이상 갑니다’, ‘목에 밥알 같은 것이 걸려 있는 느낌이 들어 아주 불편해요’, ‘잠잘 때 다리 밑으로 열이 많아 이불을 덮지 못합니다’ 등을 비롯하여 ‘맛을 잘 느끼지 못해요’, ‘커피를 마시면 열이 납니다’, ‘애간장이 탈 때는 뭘 먹어야 하나요’ 등의 특이한 질문도 있다.
하지만 한의학에서 예방법이나 치료법은 원인이 파악되어야만 정해질 수 있다. 증상이 똑같더라도 원인이 다르면 치료법도 달라진다. 아울러 같은 원인이라도 체질에 따라 차이가 생기고, 같은 질병이라도 누구에게나 동일한 약을 적용할 수 없어 사람에 따라 달리 써야 한다. 원인이 다르고 체질이 다르기에 아무리 좋은 약이나 음식이라도 이로운 사람이 있고 해로운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저자는 바로 이런 점에 역점을 두어 사안에 따라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해법을 제시하려고 했다.
독자들이 이 책을 보고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또한 심각한 질병을 조기에 찾아내 효과적으로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