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탕 디톡스 21일 (원제 The 21-Day Sugar Detox: Bust Sugar & Carb Cravings Naturally, 2013년)

설탕으로부터 여러분 자신을 해방시켜라
나의 목표는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먹는 음식에 균형을 찾고, 사탕과 정제된 식품을 먹는 습관을 바꾸면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설탕을 먹으면 의학적, 임상학적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해서는 일일이 살펴보지 않을 계획이다. 서점에 이미 그런 주제의 책은 많다. 대신 설탕 디톡스 프로그램을 통해 식탐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효과적이고 확실한 식생활로 여러분을 안내할 것이다.

이 책은 다이어트에 관한 책이 아니다. 레벨 1부터 레벨 3까지 강도가 높아지기는 하지만 다양한 음식을 잘 먹을 수 있다. 주요리부터 달달한 간식까지 100여 가지의 음식 사진을 보면 '과연 이렇게 먹어도 괜찮은 걸까? '라는 의문이 생길 정도다. 그런데 여기에 비밀이 있다. 이 모든 음식에 설탕이 없다. 이 프로그램은 몸에서 설탕의 독성을 제거하는 '해독'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결국은 소용없었는데 ?
'해냈어! 초콜릿 이리 내!' 지난 3주간 먹지 말아야 할 음식으로 여겼던 식품을 다시 먹으려 하니 왠지 걱정이 된다. 진정하시라! 원래 먹던 음식을 다시 먹더라도 천천히, 조금씩 시작해야 한다. 설탕이 듬뿍 들어간 음식을 실컷 먹고 나면 반드시 몸이 안 좋아지는 기분이 밀려올 것이다!

다이어트가 아닌 디톡스라고 해도 여전히 의구심이 있을 것이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프로그램 동안 효과를 보다가 끝내자마자 곧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버린 것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설탕 디톡스 21일 프로그램 '의 장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체중의 줄기도 하지만 주된 효과가 아니며 설탕이 다시는 먹고 싶지 않다는 결의가 생기지 않는다. 오히려 끝나기가 무섭게 그동안 참았던 만큼 단것을 폭풍 흡입하고 싶을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설탕을 먹으면 기분이 안 좋아진다. 이제 여러분은 설탕을 끊는 첫 단계에 진입했다.

그냥 먹는 음식에서 설탕을 싹 빼면?
"설탕을 식단에서 배제한다는 계획 자체는 '간단 '하다. 그러나 결코 간단치 않은 부분은 설탕을 먹지 않는다고 해서 먹고 싶은 욕구가 모두 사라지는 건 아니라는 사실이다. 내가 설탕 디톡스 21일 프로그램을 만든 이유는 설탕을 안 먹는 것을 지레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포괄적인 부분까지 알려주는 명료한 계획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혹 어떤 사람들은 "그냥 설탕만 먹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라고 물을 수도 있다. 그러나 사실 그 질문을 하는 사람 조차 설탕만 먹지 않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21일 간 식단표가 꼼꼼히 짜여 있어 그대로 따르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먹을 수 있는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의 목록과 대체 가능한 음식 외에도 각 음식의 레시피가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앞으로 단거를 줄여야겠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면서도 손에서 끊지 못했다면 당장 이 프로그램을 따라 해보라. 어느날 설탕이 싫어진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이 디톡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것저것 궁금해 하고, 의욕을 불태우고, 반드시 끝내리라 이를 악물고 노력해 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수만 명에 달하는 여러분의 경험은 마침내 이 책을 발견하게 될 다른 수만 명의 사람들이 나아갈 길을 열어주었어요. 여러분의 경험 덕분에 나는 이 책에 훨씬 더 풍성한 정보와 자료를 넣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단순히 다이앤 샌필리포의 경험과 조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미 성공한 사람의 모범 사례에 경탄만 할 뿐 늘 실패하는 자신에게 좌절하는 것도 아니다. '설탕 디톡스 21일 프로그램 '을 수행하는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과 SNS로 경험을 나눌 수 있다. 자신이 효과를 보고 있다면 그 경험을 나누고, 자신이 실패하고 있다면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을 묻고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다이어트와 성인병의 주범인 설탕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이 책과 함께21일을 투자해보라.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