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이 되는 산나물 들나물

우리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켜줄 산나물·들나물 65선!
추억과 고향 정취가 묻어나는 스토리텔링!

2012년 첫 출간 이후 유명 온오프라인 서점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약이 되는 산나물 들나물』은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65가지 산나물과 들나물, 나무 나물의 효능과 영양소, 재배기술, 요리법 등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 나물 백과이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농민신문사의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20여 년간 전국의 산야를 탐방하고 선도농가를 취재한 나물의 생생한 모습과 알토란같은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부록편에는 산나물과 비슷한 독초와 전국 산나물 축제 정보를 담고 있어 활용성이 돋보인다. 다양한 정보와 생생한 사진으로 엮어놓은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어릴 때 나물을 캐고 뜯던 추억이 물씬 묻어나는 스토리텔링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나물의 자생지와 잎, 꽃, 씨앗 실물 같은 생생한 사진!
본문은 나물의 특성에 따라 제1장 들나물, 제2장 산나물, 제3장 나무나물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1장에는 방풍나물, 고들빼기, 냉이, 달래, 돌나물 등의‘들나물’, 2장에는 병풍쌈, 고비, 고사리, 곤드레, 곰취, 누룩치, 산마늘 등의‘산나물’, 3장에는 다래, 땅두릅, 오갈피, 초피나무 등의‘나무나물’이 소개돼 있다. 특히 산나물과 들나물을 한눈에 구별하는 방법과 지방마다 다르게 부르는 나물 이름, 핵심 재배기술 등 상세한 설명이 이어진다. 나물의 참맛을 즐기고자 하는 식도락가와 건강식을 개발하려는 한식·약선 요리 연구가뿐만 아니라 전원생활자, 농민에게 유용한 자료로 그만이다.

핵심 재배기술과 영양소, 건강 정보 한가득!
들나물과 산나물은 저절로 나고 자라지만 토양과 기후 환경이 맞지 않으면 말라죽기 일쑤이다. 특히 산마늘과 어수리는 씨앗을 받은 다음 상온에 보관하다가 이듬해 봄에 뿌리면 거의 싹이 트지 않는 특성이 있다. 씨앗을 받은 다음 마르기 전에 일주일 뒤 뿌려야 발아율이 높다. 또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쇠비름은 옛날에 고약의 원료로 이용됐을 만큼 약성이 뛰어나다. 하지만 쇠비름은 뽑아내도 계속 나고 자라서 농민에게는 골칫거리 밭잡초에 불과하다. 농민에게는 성가신 잡초에 불과하지만 잘만 활용하면 약이 되고 우리 밥상을 풍성하게 하는 웰빙 자연 건강식이 된다. 나물의 재배기술부터 활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가 읽는 재미를 더한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