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례로 배우는 양한방 협진 암케어
  • 카테고리
    한의학
    저자

    호시노 에츠오 (지은이) | 조기호 | 김태훈 (옮긴이)

    출판사
    군자출판사(교재)
    페이지
    반양장본 | 216쪽 | 257*188mm (B5) | 410g
    ISBN
    9791159551192
    출판일
    2017-01-31
    링크

최근 암 치료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여 수많은 암 환자가 치유와 더불어 목숨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한편에서는 치료에 따른 부작용이나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는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한방약을 사용하면 자율신경.면역.내분비 등 생체의 중추 기능이 개선되고, 식욕.수면.배변.배뇨 등이 정상화되어 자연치유력이 살아나 결과적으로 암과의 공존, 또는 암 치유가 가능해진다. 표준적 한방치료가 효과를 본 62증례를 들고 있다.

- 저자 서문 -
최근 암 치료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여 수많은 암 환자가 치유와 더불어 목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한편에서는 치료에 따른 부작용이나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는 환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치중한 나머지,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완화해주는 기술 개발을 뒤로 미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암 환자의 증상 중에 통증에 대한 대책은 거의 확립되어 있지만, 식욕부진·전신권태·기력저하·불안·우울 등의 식물신경계(자율신경) 증상은 방치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한방약을 사용하면 자율신경·면역·내분비 등 생체의 중추 기능이 개선되고, 식욕·수면·배변·배뇨 등이 정상화되어 자연치유력이 살아나 결과적으로 암과의 공존, 또는 암 치유가 가능해집니다.
이를 위해서는 본래의 「표준적 한방진료」를 실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서에서는 표준적 한방치료가 효과를 본 62증례를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서양의학적 진단, 증상, 병력, 검사 및 치료 내용을 언급한 다음 한방적 진단을 위해 한방의학적 문진, 설진, 맥진, 복진 등의 환자 정보를 설명한 다음, 한방약 선택근거를 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치료 후, 환자의 상태 변화를 시간 순으로 나타냈습니다. 또한 각 증례에 관련된 칼럼은 주제에 맞게 배치하였습니다. 칼럼에 담지 못한 토픽은 따로 정리하였습니다. 본서는 간켄아리아케병원 한방지원외래에서 필자가 약 8년간에 걸쳐 경험한 2,500 증례 이상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암 환자에 대한 최신 “한방+α”에 의한 치료법을 정리한 것으로, 현시점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암 통합의료라고 자부합니다. 서양의학의 한계는 의학의 한계가 아닙니다. 서양의학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이 “한방 +α”를 추가함으로써 길이 열립니다. 본서의 내용을 충분히 습득하면 암 환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암 진료에 임하는 모든 의사가 본서에 실린 지식이나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암 치료가 환자를 고통에 빠뜨리지 않고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의술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5년 이른 봄

저자가 적습니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