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졸중 거뜬히 회복하기

뇌졸중, 앓기 전보다 더 건강해질 수 있다!
미국에서 선풍을 일으킨 화제의 뇌졸중 회복서 드디어 국내 출간!


손가락 한 번 움직이고, 한 걸음 내딛고, 말 한 마디 하기가 천근만근인데 '뇌졸중 앓기 전보다 더 건강해진다'고? 이거 과장이 좀 지나친 것 아니야?
천만에!
뇌졸중에 대해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무엇일까? 뇌졸중이 왜 생기고, 증상은 어떻고, 예방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다는 지식은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뇌졸중을 이미 앓은 환자라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보다 빨리, 보다 완벽하게 회복할 수 있을지가 가장 궁금할 것이다.

이 책은 '신경가소성'이라는 첨단 과학에 대한 얘기로 시작한다. 우리 뇌는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큰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잠재력을 이용하면 지금까지 불가능했다고 생각했던 일이 대부분 가능하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는 안 돼!'라며 포기하거나, '이만하면 됐어!'라며 스스로 만족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무작정 열심히 하라는 뜻은 아니다. 마음가짐을 새로이 한 후 계속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는 요령, 운동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짜는 방법, 병원이나 치료자를 최대한 이용하여 더 빨리 회복하는 요령은 물론 거울치료, 노래하듯 말하기, 게임을 통한 회복, 첨단기계에 이르기까지 뇌졸중 회복을 위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이제 다시 일어서자. 목표는 '뇌졸중을 앓기 전보다 더 건강해지는 것'이다!

이 책은 지금 정도면 됐다고 느끼는 뇌졸중 생존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지금보다 훨씬 더 나아지고 싶은 뇌졸중 생존자들을 위한 것이다!

뇌졸중만큼 어려운 병은 없다. 뇌졸중 환자는 손가락 한 번 움직이고, 한 걸음 내딛고, 말 한 마디 하기가 천근만근이다. 활발하게 움직였던 옛날을 생각하면 기가 막힌다. '좀 더 몸을 돌봤어야 했다'는 후회도 들고, '왜 내게만 이런 일이 생겼는가'하고 화도 난다. 혼자 안간힘을 쓰다 지치면 자기 일에 몰두해 있는 주변 사람들이 원망스럽기까지 하다. 오래 앓아야 하는 병은 몸도 힘들지만 외로움도 문제다. 처음에는 관심을 갖고 돌봐주던 가족들도 병이 오래 지속되면 각자 자신의 일로 돌아간다. 환자로서 혼자 견뎌야 하는 시간은 외롭고 참담하다.

그런데 뇌졸중을 한 번 앓으면 언제까지나 그렇게 살아야만 할까? 자기 손으로 밥도 마음대로 먹고, 몸도 씻고, 옷도 멋지게 차려 입고, 지팡이 없이 외출할 수 있다면 어떤가? 약수터까지 씩씩하게 걸어가 지인들과 웃음꽃을 피우고, 차를 몰거나, 골프를 치던 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아니, 아예 뇌졸중을 앓기 전보다 더 건강해질 수 있다면?

뇌졸중, 앓기 전보다 더 건강해질 수 있다!
이 책은 놀라운 비밀을 알려준다. 누구나 뇌졸중을 이겨낼 수 있다! 그리고 앓기 전보다 더 건강해질 수 있다!
무작정 듣기 좋은 얘기를 늘어놓는 게 아니다. 뇌졸중은 뇌의 병이다. 뇌졸중을 이기려면 뇌를 알아야 한다. 과거에는 뇌는 한번 다치면 회복이 안 된다고 믿었지만, 많은 연구 끝에 뇌가 훨씬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뇌졸중을 앓았더라도 마찬가지다. 끊임없는 반복 연습을 통해 뇌는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 이런 특성을 '신경가소성'이라고 한다. 이 책은 불가능하지 않다고, 주저앉지 말라고,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알려준다.

미국에서 선풍을 일으킨 화제의 뇌졸중 회복서 드디어 국내 출간!
그러면 뭘 어떻게 해야 할까? 뇌졸중 치료는 첨단과학이 집중되어 새로운 약, 새로운 치료, 새로운 기계가 매일 쏟아져 나온다. 이 책은 건측제한 운동치료, 양측성 훈련, 연상 훈련, 감각회복, 거울치료, 노래하듯 말하기 등 새로운 기법들을 알려준다. 게임을 통해 재미있고 안전하게 회복하기, 첨단기계 등 환상적인 최신기술도 소개한다. 뇌졸중이 생긴 후 언제까지 운동을 해서는 안 되고, 언제부터 열심히 운동해야 하는지, 음식은 어떻게 먹고, 잠은 어떻게 자야 하는지, 재발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기본적인 부분도 꼼꼼히 챙겨준다.

하지만 어떤 첨단 과학이나 최신 기술보다도, 아무리 훌륭한 명의나 신통한 약물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자신의 의지와 노력이다. 손가락 한 번 움직이고, 말 한 마디 하기가 천근만근인데 그게 되나? 무작정 의지와 노력만 강조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뇌졸중 환자는 자신만 불행하다, 버림받았다, 될 대로 되라지 등 부정적인 생각에 시달리기 때문에 더욱 어렵다. 이 책은 이럴 때 스스로 격려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과학과 경험과 요령을 소개하면서, 실제로 뇌졸중을 극복한 사람들의 예를 들어 희망을 불어넣고 용기를 준다. 혼자가 아니라는 것, 남들도 비슷한 일을 겪었지만 이겨냈다는 사실을 알기만 해도 부정적인 생각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

미국에는 이미 이 책을 읽고 새로운 삶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이제 당신 차례다! 다시 일어서자. 목표는 '뇌졸중을 앓기 전보다 더 건강해지는 것'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