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상선 좀 볼까요? - EBS 명의 윤여규 원장이 알기 쉽게 들려주는 갑상선 이야기

갑상선, 흔한 질환인 데 비해 대중적 이해 부족

한평생 갑상선 연구에 매진한 교수가 쓴 『갑상선 좀 볼까요?』

최근 언론이나 각종 미디어를 통해 갑상선 질환에 대한 정보가 여과 없이 전달되고 있다. 모 연예인이 갑상선 질환 때문에 활동을 중단한다는 등의 기사 역시 심심찮게 실리고 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갑상선질환으로 고통받는 가운데, 무분별하고 위협적인 정보들은 갑상선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나 가족들에게 안심이 되기보다는 불안과 혼란을 주기도 한다. 갑상선질환에 대한 적절한 대처를 위해서는 올바른 대중적 인식이 앞서야 하는 만큼, 한평생을 갑상선 질환에 대해 연구?진료하고, 교육을 병행해온 전 서울대학병원 윤여규 교수와 채영준 교수가 함께 『갑상선 좀 볼까요?』를 펴냈다. 특히 서울대학병원 갑상선 외과교수직을 마치고 갑상선클리닉에서 진료를 시작한 윤여규 교수는 직접 환자들을 대면하면서 느낀 환자들의 고충을 그대로 담아내어, 일반적인 건강 관련 서적과는 다른 차별성을 꾀했다. 


에피소드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어 쓴 책

누구나 공감하고 대처할 수 있는 생생한 갑상선 이야기!

갑상선은 우리 몸의 보일러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이유 없이 피곤하거나 전에 없이 추위를 잘 타고, 적게 먹는데도 살이 찌는 등 갑상선질환의 증상은 일상 속에서 폭넓게 관찰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갑상선질환의 초기 증상을 사소하게 여겨 지나치기도 하고, 반대로 ‘혹시 내가 갑상선질환에 걸린 게 아닐까’라는 과도한 의심을 품고 확진을 받기까지 불안과 초조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갑상선 좀 볼까요?』는 이해하기 어려운 갑상선질환의 증상과 실제 환자들의 치료 사례를 각색해 에피소드 중심으로 엮었다.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작은 증상들을 소개하고 있어, 책을 읽다 보면 ‘이건 정말 나랑 똑같네’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갑상선기능 저하증과 항진증뿐만 아니라, 갑상선결절과 갑상선암에 대해 판정에서부터 수술, 치료 후 일상까지 소개하고 있어 실제 환자들이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책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