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스, 과학으로 풀다 - 더 이상 스트레스에 반응하지 않는 방법
  • 카테고리
    건강정보
    저자

    애너 이브코비치 | 앨버트 S. 융 | 그리고리 L.프리키온 (지은이) | 서정아 (옮긴이) | 유승호 (감수)

    출판사
    한솔아카데미
    페이지
    176쪽 | 210*240mm | 229g
    ISBN
    9791156564058
    출판일
    2017-04-10
    링크

▷ 신경정신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공동 작업으로 저술

▷ 이해력을 높이는 최신 연구 사례 및 그림 

▷ 스트레스의 모든 것을 총망라


더 이상 스트레스에 반응하지 않는 방법 - 스트레스, 과학으로 풀다 

스트레스란 무엇인가? 그 위험성은 어느 정도일까? 우리 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어떻게 반응할까? 그 무엇보다 궁금한 것은 과연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 모든 질문들에 대한 해답이 이 책에 있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스트레스 생리학 분야의 최신 연구와 사례를 바탕으로 하여 스트레스가 어떠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장에서는 스트레스의 개념과 스트레스 이론의 역사를 살펴보고 좋은 스트레스와 나쁜 스트레스가 마음과 몸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볼 것이다.

2장에서는 스트레스가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상세히 탐구, 특히 인체 외부와 내부의 환경적 스트레스 요인이 인간의 뇌에서 어떠한 과정을 거쳐 처리되는지 심층적으로 살펴본다.

3장에서는 전 세계인의 건강에 반드시 필요한 심장과 뇌의 연관성을 다룬다. 사망원인과 장애 원인을 통틀어 1위는 관상동맥 질환, 2위는 만성스트레스 질환인 우울증인데 둘 중 하나가 발병하면 나머지 질환까지 발병할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그리고 4장에서 스트레스가 어떻게 해서 면역계에 변화를 일으키는지 알아본다. 다음으로 5장에서는 이제까지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았던 주제인 수면위생에 관련하여 알아본다. 스트레스가 회복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스트레스가 수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본다. 6장, 7장에서는 스트레스 연구 가운데 여성보건과 영양에 대해서 소개한다. 복잡한 특성이 있는 스트레스 생리 작용과 여성의 호르몬 주기는 여성의 스트레스 반응을 연구할 때 반드시 감안해야 할 요인이다. 또 하나 식품과 스트레스 유발 요인간의 관계에 대해 살펴본다. 8장에서는 사회 환경이 스트레스에 어느 정도로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본다. 정신 회복력이 유전인자뿐만 아니라 환경요인으로 강화되거나 약화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됨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9장에서는 두려움과 관련된 연구를 점검해볼 것이다. 두려운 상황에서도 제 기능을 잃지 않는 능력이야 말로 인간의 회복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임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10장에서 탐구할 주제가 바로 회복력이다. 구체적으로는 회복력이 어떻게 해서 만성 스트레스 반응의 파괴적 영향에 대한 완충재 역할을 하는지 살펴볼 것이다.


[출판사 서평] 


21세기에 전 세계가 당면한 가장 심각한 보건 문제는 스트레스라는 연구결과가 나올 정도로 스트레스는 현대인의 만병의 근원이다. 스트레스는 심혈관계 질환, 만성 폐질환, 당뇨병, 관절성 질환, 신경정신 질환 등으로 이어 질 수 있는 오늘날 인류의 생존, 보건 전반, 경제에까지 가장 큰 위협을 끼치는 요인이 되었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위험은 어느 정도인지 근본적인 원인과 이유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과연 스트레스 없이 사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까? 세계 최고의 스트레스 전문가로 꼽히는 하버드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이 모여 일상적이기에 쉽게 넘겨버리는 우리가 몰랐던 진짜 스트레스에 대해 파헤치고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관리법을 소개한다.


당신의 스트레스, 위험은 어느 정도 인가?

가만히 있어도 떠오르는 당신을 괴롭히는 스트레스 유발요소들은 많다. 직장에서의 갈등, 인간관계, 가족, 육아, 노후걱정… 이러한 것은 당신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는 일이 아닌 정신적인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이미 지났거나 방금 겪었거나 앞으로 닥칠 지도 모르는 일인데도 숨이 가빠지고 소화가 안 되고 머리가 아프고 온몸에 피로감이 찾아오거나 무기력감을 느끼는 것은 왜 일까?

스트레스란 본래 생명체가 주변 환경의 상황 변화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생명체의 생존에 필요한 ‘감지-분석-판단-반응’ 체계다. 즉 모든 생명체는 ‘스트레스 요인’을 감지하고 분석하는 매커니즘을 타고 나며 개체의 안정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것은 무엇이든 스트레스로 인식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뇌는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하면 몸을 긴장 상태로 만들고 스트레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그러나 끊임없이 밀어닥치는 스트레스 반응 때문에 이것이 만성 스트레스가 되어 교착상태에 빠지면 온갖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바뀌어 우리의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는 것이다.


스트레스의 효과적인 관리

그렇다면 질병까지 야기하는 이토록 위험한 스트레스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 인가? 이 책에서는 스트레스가 야기되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양상을 살펴보고 그 원인을 정확히 따져볼 것을 권한다. 

책에 따르면 우리 몸에 악 영향을 끼치는 스트레스도 있지만 이로운 스트레스도 있다. 긍정적인 스트레스는 삶에 활력을 주며 집중력을 높이고 목표를 달성하고 장애물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는 열띤 경쟁을 벌이는 운동선수가 경험하는 흥분이나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는 낙하산부대원이 느끼는 들뜬 기분도 스트레스 반응과 연관이 있다. 이러한 행위는 스트레스 반응계를 빠르게 작동시켜 우리가 위협에 맞설 수 있도록 뇌와 몸을 대비하는 것이다. 책은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위협으로 인식하느냐 도전으로 받아들이느냐는 ‘학습된 무기력과 학습된 낙관주의’ 중 어떠한 상태인지에 좌우된다고 말한다. 긍정적이고 목적의식 있는 태도로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다면 적응에 성공하고 회복력을 키우며 내면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러한 방식은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경험으로 바꾸는데 이것이 바로 스트레스를 활력소로 전환하여 내 몸에 이로운 스트레스로 만드는 방법인 것이다.


이 책은 과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한 스트레스의 개인적, 사회적 원인과 생리학적 효과에 대한 수많은 통찰력으로 우리 몸에 스트레스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스트레스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법을 제시해준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있듯 스트레스를 알고 나를 알아서 비로소 승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존 실용서와는 다른 당신만의 스트레스 가이드가 될 것이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