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격체질 행복체질

행복한 삶을 위한 성격체질 바로알기


우리 몸은 늘 변화되고, 예전에 맛있게 먹었고 좋아했던 음식들이 최근에는 싫어지고 지난날에 좋아하지 않았던 음식들이 지금은 즐겨찾기도 하는 게 우리 몸이다. 성격도 예전에는 불같이 화를 많이 내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해심이 많아지고 훨씬 너그러워진 자신을 느낄 수 있다. 돼지고기를 먹으면 늘 체해서 배도 아프고 설사도 했던 사람이 몇 년이 지난 후에는 아무런 불편함 없이 삼겹살을 즐기는 경우도 흔하다.

한의학의 기본적인 체질분류는 몸 상태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훨씬 설득력이 높다. 근본 성격으로 인하여 만들어지는 체질은 기운이 부족한 체질, 스트레스를 잘 받는 체질, 피가 탁한 체질, 몸이 찬 체질, 열이 많은 체질, 잘 체하거나 음식 독·수분·지방 독소가 잘 쌓이는 체질, 피가 모자라는 체질, 호르몬·조직액·체액이 부족한 체질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자신의 몸 상태를 항상 체크하면서 지금 자신의 몸이 어떠한 체질 상태와 어떠한 성격을 지니게 되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은 항상 나 자신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내가 선택한 결과물이라 오늘 점심 때, 밥을 한 그릇 먹을 것인지 반 그릇 먹을 것인지 몇 숟가락만 먹고 말 것인지 다 내가 선택한다. 그 선택의 결과도 내가 받는 것이다. 내가 진정 나를 위한 삶을 사는 건지를 생각해볼 부분이다.


모든 행동을 결정하는 근본이 되는 것은 성격이다. 타고난 성격으로 사고방식, 언어습관, 행동 패턴, 식습관, 일하는 스타일, 삶을 바라보는 자세가 달라진다. 완벽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 내 성격을 알고, 주위 사람들의 근본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고 대해서, 몸과 마음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도 건강하고 행복히게 변화시켜 가길 바란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