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자의사 (원제 The Quantum Doctor)

종합의학, 신체보다 마음을 우선한 치료로 주류의학의 한계를 뛰어넘다!

고전물리학의 오류를 극복한 21세기 양자역학 시대의 새로운 의학 패러다임. 고스와미 박사가 스트레스에 찌든 현대인에게 알려주는 마음 - 몸의 질병과 그 치유법


새로운 양자 개념이 출현한 지 백년이 지났는데도, 주류의학은 고전물리학적 사고에 따라 물질적 신체에만 집중한다. 그 한계를 보완하고 빈 곳을 채우고자 대체의학은 물리적 형성의 청사진이 되는 활력체에 집중한다. 하지만 이 또한 반쪽짜리 의학일 뿐이다. 따라서 두 가지를 통합한 전체론적 의학의 필요성이 절실한데, 바로 종합의학이다. 종합의학은 대부분의 질병이 물리적 신체, 활력체, 정신체, 초정신체, 영성체 등 의식의 다섯 가지 신체의 하나 이상에서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그 모두를 치유의 장으로 삼아야 한다는 패러다임에 근거한다. 저자는 주류의학, 대체의학 같은 두 종류의 의학이 있을 수 없다고 본다. 오직 적절히 검증된 의학과 검증되지 않은 의학, 효력 있는 의학과 효력 없는 의학, 곧 ‘하나의 의학’이 있을 뿐이다.


양자의사는 수십 년 전 폐기된 뉴턴의 고전물리학에 기반한 결정론적 세계관의 오류를 아는 의사다. 양자의사는 새로운 물리학적 세계관인 양자물리학에 기반을 둔 의술을 펼친다. 즉 물리적 신체라는 기계가 아니라, 인간의 의식을 위해 고안된 의술을 행한다. 따라서 기계적인 처방 외에 활력, 의미, 사랑의 영역에 대한 처방을 포함한다. 신체에 대해 마음을 우위에 놓고, 마음-몸 질병, 마음-몸 치유를 강조한다. 이는 마음을 뇌의 일부로 보는 서양의학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위생적인 공중보건, 감염 치료, 놀라운 수술 효과 등은 현대 대증요법 치료의 성공적인 측면이다. 그러나 우리의 생활방식이 자연으로부터 과도하게 분리되고, 현대생활의 광범위한 스트레스로 인해 수많은 질병이 활력체와 정신체에서 시작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지 못하는 것은 대증요법의 한계이다. 이런 상황에서 양자의사들은 질병의 치유 너머를 바라보고, 궁극적으로 우리의 영성 자체를 치유하고자 한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