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입자선 암 치료 - 현대 과학과 의학이 이루어 낸 기적의 치료법 (원제 ここまできた重粒子線がん治療)
  • 카테고리
    건강정보
    저자

    츠지이 히로히코 | 카마다 타다시 (지은이) | (주)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옮긴이)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페이지
    반양장본 | 208쪽 | 210*145mm | 270g
    ISBN
    9791155426982
    출판일
    2017-07-10
    링크

최대 3주 이내, 절개 없이 끝나는 

기적의 암 치료법이 오다

암 정복, 중입자선 치료로 인해

미래가 아닌 현재가 되다


총 치료 횟수 1~12회(최대 3주 이내), 절개 없는 치료…

우리는 지금, 암 정복의 순간을 보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암 환자 수는 120만 명을 넘어섰다. 총 질병 사망자 3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한다. 이렇듯 암은 우리의 생명을 빼앗아 가는 가장 위험한 질환 중 하나이다. 그만큼 세계 곳곳에서는 암 치료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암에 대한 치료법 역시 다양하게 발전 중이다.

현재까지 암의 3대 치료법은 수술 치료, 약물(항암제) 치료, 방사선 치료다. 이 책에서 말하는 ‘중입자선 치료’는 방사선 치료의 발전형인데 원리를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탄소, 네온 등을 광속에 가깝게 가속시킨 것을 중입자라고 한다. 직선가속기(라이낙)라는 장치를 거쳐 중입자가 치료에 적합한 에너지에 달하면 암세포 부분에 쏘는 것이다. 초당 10억 개의 원자핵이 암세포의 DNA를 완전히 태워 없애는 방식으로, 중입자선 치료의 장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부작용 및 재발의 가능성이 적다

• 신체 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 치료의 통증이 적고 몸에 부담이 없어 고령자에게도 적합하다

• 진행성 암이라도 국소가 한정적이면 효과가 좋다

• 엑스선이 잘 듣지 않는 조직형 암에도 효과가 좋다

• 치료 후 사회 복귀가 바로 가능하다

• 부작용이 적으므로 다른 치료법과 병용하기 쉽다


이렇듯 ‘기적의 암 치료’로 불리는 중입자선 치료의 효율성은 이제 알려지기 시작해 우리나라에서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시설 건립을 추진 중에 있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도 2020년까지 중입자선 치료 시설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환자가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주)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를 통해 일본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책은 중입자선 치료를 이해할 수 있도록 중입자선 치료의 원리와 관련 자료, 일본에서의 치료 현황, 그리고 실제 치료를 받은 환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과 희망을 제시한다. 특히 치료 사례에서 일본에서 치료를 받은 우리나라 환자들의 사례도 함께 실어 일본에서의 치료 과정과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