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과 사랑, 욕구와 병든 뇌 - 자연과 멀어지는 인류, 우리의 문화는 이대로 괜찮은가?

자연과 멀어지는 인류, 우리의 문화는 이대로 괜찮은가?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건강으로 건강의 영역을 분류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동양에서는 네 가지 영역들이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며 전통문화를 형성하였지만, 과학이 발달하면서 세부적이고 눈에 보이는 것에 집중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잊히게 되었습니다. 뇌의 기전들이 타고난 것이든 학습된 것이든 사회와 자연을 해하는 범주에 든다면 이를 고치려고 노력해 봐야 합니다. 선천적인 유전자라고 하지만 진화를 말하듯 유전자는 세대를 거듭하며 우리가 생각하고 행한 대로 변하며 학습된 것이 유전자에 남게 됩니다. 연어를 보면서 자연은 자신에게만 유리하거나 안락한 방법을 택하여 진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종족을 더욱 강하게 하고 성장시키면서 자연과 조화되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자연의 사랑을 닮은 인간의 성향을 잃지 않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질병의 원인을 찾아서

이 책은 현대사회에 늘어난 질환과 함께 건강 문제와 관련한 여러 가지 이론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의료인으로서 저자가 질환의 원인을 생각하여 자료를 찾아 정리한 내용을 출간한 것이다.


질병의 원인은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작되지만 아무도 그러한 것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고 결국 자신의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원인으로 자연과 사랑, 인간과 문명 그리고 욕구로 병든 뇌에 대해 말하고 있다. 주변의 환경과 그로 인한 사람들의 욕구가 뇌에 전달되면서 어떻게 사람들의 뇌를 병들게 하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고 있다.


부디 많은 독자분들께서 이 책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해보시기를 바란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