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형수술 부작용을 말하다 - 어느 성형외과의사의 솔직고백

26년간 의사로 살아온 성형외과 전문의의 성형수술 현장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성형으로 인생이 훨씬 아름다워질 수 있지만 자칫 성형수술 후 부작용에 직면하게 된다면 돌이킬 수 없는 회한으로 고통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성형이 얼마나 위험하고 사람의 인생을 파괴하는지 안다면 수술에 앞서 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해 한 번 더 숙고하고 검토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한 지식을 쌓고 올바른 성형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게 되길 바랍니다.



[출판사 서평]


“아름답다.”

“너무 예쁘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듣고 싶어 하는 말.

하지만 아무나 쉽게 듣기 힘든 말.

세상은 미녀를 창조했지만 드무니까 미녀인 법입니다.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가 소녀 때를 회상하며 이런 말을 했다죠.


“그때부터 세상이 날 위해 미소 짓는 걸 느꼈어요.”


이 말만큼 정확하게 미녀를 향한 세상의 태도를 느끼게 하는 말도 없는 것 같습니다. 아름답다는 것은 세상이 나를 향해 미소를 짓는 것이요, 세상이 나를 향해 많은 선물을 베푸는 것입니다. 이런 외모 지상주의가 신물이 나기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수천 년 전부터 아름다움은 진리이자, 권력으로 작용해오고 있으니….


모름지기 세상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아름다워야 합니다.

과거에는 타고나지 않으면 숙명적으로 아름다움을 포기하고 살아야 했지만 신은 그 슬픈 운명이 가여워 성형이 창조했는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성형을 통해서 충분히 아름다워질 수 있는 시대입니다. 


아름답게 이루어진 성형은 자연미인, 성형미인을 구분하는 것이 의미 없을 정도로 성형외과 의술은 놀랍게 발전되었습니다. 따라서 아름다움을 갈망하는 사람들은 성형을 통해 아름다워질 자유와 권리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사실 하나가 있습니다. 성형은 도깨비 방망이처럼 뚝딱한다고 해서 아름다움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큰 나머지 성형 부작용이라는 끔찍한 현실을 도외시하여 결과적으로 아니함만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연코 성형은 마법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이 책을 통해 성형에 대한 환상을 갖기보다는 나 자신에 맞는 성형의 길이 무엇인지 통찰하기를 바랍니다.

잠시 멈추어 그런 통찰의 시간을 가질 때 아름다움을 만나는 최선의 길을 찾게 될 것입니다. 잘 알고 하는 성형, 아는 만큼 후회 없는 아름다운 성형을 위하여 이 책이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