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전통의학기초

양의학은 흔히 세균, 진균, 바이러스 등의 병인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이와 달리 전통의학의 치료는 화합·공존을 바탕으로 자가치료를 돕는 방향에 집중한다. 그러나 상반된 세계관을 가진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이 잘 조화되면 병을 더 잘 다스릴 수 있다. 저자는 전통의학을 공부하는 독자들을 위해 전통의학의 기본이 되는 음양오행학설부터 병의 예방과 치료원칙까지를 이 책에 담았다. 



[출판사 서평]


- 무조건적인 병의 원인 제거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 전통의학을 공부하는 후학들을 위한 교과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건강은 크나큰 숙제이다. TV에는 건강하게 사는 법,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법을 다루는 프로그램들이 매일같이 방송된다. 사람들은 치매에는 무엇이 좋다더라, 허리 통증에는 이러한 운동이 좋다더라 하는 정보를 공유한다. 그러나 이것들은 보편적인 이야기들로 일부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건강하기 위해 시도한 운동이나, 챙겨먹은 음식들이 맞지 않아 겪는 더 큰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는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


저자는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의 조화가 필요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현대의학은 병의 원인이 되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을 치료의 목표로 삼기에 득보다 실이 많은 때도 있지만, 전통의학은 직접 병의 원인을 제거하기보다는 인체 내부 환경실조로 인한 질병을 교정·치료함으로 발병한 세균이 인체에서 생존하는 내부 환경을 변화시켜 발병균을 인체에서 생존하지 못하게 하여 질병을 치료한다. 이렇게 상반된 세계관을 가진 두 의학이 적절히 조화될 때 병을 더 잘 다스릴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병을 제대로 다스리는 법을 알리기 위해서는 전통의학의 발전이 필요하다 역설하고, 이를 위해 공부하는 후학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전통의학의 기본이 되는 음양오행학설부터 병의 예방과 치료원칙까지를 이 책에 담았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