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노화는 왜?

노화란 “나이가 들면서 일어나는 신체의 쇠퇴적인 변화현상”이다. 즉,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몸은 늙어가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렇게 노화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늙어간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서양인은 동양인보다 빨리 늙는 것처럼 인종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며 개인적인 편차도 크게 나타나기도 한다. 

노화와 피부와의 관계도 어떻게 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선, 노화를 떠올리면 주름이라는 것이 먼저 생각날 정도로 외형적인 것이 먼저 떠오른다. 이러한 외형적인 늙음과 관계가 깊은 것이 바로 피부이다. 피부의 구성은 표피층, 진피층, 피하조직(지방층)의 3개의 층으로 되어있으며, 그 외에도 피부의 부속기관인 땀샘, 피지선이 있고, 털, 손, 발톱 등이 있다.

피부노화는 피부 구성원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여 균형이 깨진 상태를 말한다. 표피층은 피부 보호막을 잘 만들지 못하여 건조해지거나 피부 재생 속도가 느려지고, 진피층은 콜라겐의 양이 감소하고 탄력섬유 성분에 변화가 일어나서 피부의 탄력성이 떨어져 처지고 주름진 눈꺼풀, 뺨, 턱 부분의 늘어짐 현상이 일어남과 동시에 피부가 노화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피부노화는 주름, 기미, 검버섯, 탄력을 잃은 피부, 홍조, 색조침착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피부 유형에 따라 노화의 속도가 달라지기도 하고 피부타입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대부분 건성, 지성, 중성, 복합성, 민감성으로 구분되어지는데 이에 따른 대응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본서는 피부노화에 관여하여 피부를 늙게도 하고 피부를 보호하여 동안피부로 보이게도 하는 여러 가지 해로운 물질들과 반면 이로운 친구들을 소개하며 또한 사용방법 등을 소개함으로써 피부노화를 예방하고 방지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아무쪼록 다양한 방법 중 자신에 맞는 최고의 방법을 선택하여 늘 건강한 피부를 보존하여 예뻐지기 바란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