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역의 역습, 통시치료에서 답을 찾다 - 면역력 관리혁명, 장면역에서 자가면역까지

잘 먹고 잘 누는 일상의 안정이 곧 삶의 행복이다

골치 아픈 자가면역질환 치료의 행복한 길라잡이


면역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통시적인 관점이 필수이다. 질병, 특히 면역질환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질병의 원인-과정-결과를 꿰뚫어보는 통시적 관점이다. 우리 몸의 세포와 조직, 기관들은 끊임없이 조화를 이루며 작동한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힘이 우리 몸의 조절력이다. 조절력은 기존의 방어적 면역 개념을 포함하는 보다 광범위한 의미의 면역 개념이다. 조절력이 깨질 때 질병이 발생하고, 조절력이 회복될 때 몸은 스스로를 치유하게 된다. 난치질환인 면역질환들의 치료는 조절력을 회복시킴으로써만 가능해진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조절력을 회복하기 위한 치료법, 즉 ‘통시치료법’이다.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류머티스 관절염, 강직성척추염, 베체트병, 루프스, 자반증

근본적인 치료법을 제시한다. 먹고, 배설하고, 숨 쉬고, 자고, 생활하는 일상의 모든 활동은 우리 몸에 일정한 자극을 주며 인체는 이에 대해 끊임없이 조절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자극적인 음식 등에 의해 우리 몸의 조절력은 저하되기 쉽다. 다시 말해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환경이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다. 점점 환자수가 늘고 있는 난치질환인 자가면역질환은 인체 면역계가 불안정해서 생기는 질병이다. 자가면역질환의 치료는 병증-원인-과정을 동시에 꿰뚫어보는 통시적 접근이 아니고서는 증상 완화에 그치기 십상이다. 통시치료법은 병의 원인 제거를 통한 완치를 지향하는 면역질환 치료에 적합화된 치료법이다. 


통시적인 생활의학과 일상관리법을 설명한다. 통시치료법이란 한방과 양방의 치료법을 통합해 적용하고 생활치료까지 아우르는 근본적인 조절력 회복 솔루션이다. 양방 치료는 통증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증상 치료에 강점이 있는 반면, 한방 치료는 몸의 면역을 회복시키고 조절력을 유지하는 데 강점이 있다. 이 두 가지 치료법을 병행하는 동시에, 일상생활의 관리와 치유를 통해 인체의 조절력을 회복시켜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 모든 것들을 망라해서 체계화한 것이 통시치료법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임상 현장에서 오랫동안 써온 통시적인 일상관리법을 공개하고 생활의학을 지키는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한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