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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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띠 한약사 - 입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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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한의학
- 저자
이혁 (지은이)
- 출판사
- 생각나눔
- 페이지
- 620쪽 | 240*172mm | 1178g
- ISBN
- 9788964892817
- 출판일
- 2014-05-15
- 링크

『흰띠 한약사』는 난해한 한의학, 특히 한약이란 어려운 분야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목표한 책이다. 대학에 가지 않고, 학원에 가지 않고, 스스로의 노력만으로도 한약사, 한의사처럼 한약이란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면, 그들과 비슷한 수준에서 내 몸에 대해 대화할 수 있다면 한번 도전해볼 만하지 않은가? 이 책은 우리 스스로 건강을 지켜갈 수 있는 한약의 전문가가 되도록 길을 열어준다. 한의학을 전공하지 않는 사람도 한약의 근본원리를 습득할 수 있게 하는 최초의 한약입문서이고, 공부를 시작하는 전공자들에게는 한약의 사용 원리를 더욱 쉽고 빠르게 습득하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한약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입문서
요즘, 한약 입문서라는 책을 수많은 책이 쌓인 서점에서 과연 선택해줄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어디에 좋은 약초와 처방을 나열하며 어려운 근본원리를 요구하지 않는 책들도 잘 읽지 않는 현실에서 무슨 몇 권이나 되는 두꺼운 한약입문서를 정독하며 공부할까? 혹시나 해서 선택한다 해도, 한약공부의 입문편부터 정독하며 결국 한약을 자신의 무기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또 그중에 얼마나 될까?
이 『흰띠 한약사-입문편』은 전공자를 위한 책이지만 시리즈의 첫 시작답게 한약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조금만 노력하면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를 들어 한약과 처방의 원리를 차근차근 설명한 저자의 배려가 엿보이는 책이다. 이 책은 또한, 보통 판매만을 목적으로 한 한약 대중서의 ‘기적의 비법’이니 ‘비방’이니 하는 식의 가면을 벗어 던지고 전문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한약의 모든 것을 담백하게 전달하는 그런 한약 지식의 민낯이다.
저자는 이 책이 두고두고 보고 싶은, 삶이 힘들 때 위로받을 수 있는 향기로운 인연이 되기를, 한약의 진정한 향기를 맡고 싶을 때 늘 손길이 닿는 책이길 바란다. 그리하여 자신의 몸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사람, 자신의 노력으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싶은 사람, 한약을 전공하는 사람, 평소 한의학이나 한약에 관심이 있어 공부해 보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흰띠 한약사』 시리즈가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자기 몸의 결정권은 자신에게 있다.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약봉지가 늘어나는 삶이 아닌, 행복과 마음의 여유가 넘치는 삶을 누리길 원한다. 그렇다면 이 시리즈를 통해 전문가의 수준에서 내 몸의 소리를 들어보길 바란다. 이 시리즈에서 얻은 한약이란 무기로, 삶이란 생로병사의 전쟁터에서 두려움과 불안함은 줄어들고 든든한 자신감으로 무장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젠 ‘가정상비 약’뿐 아니라 그 옆에 ‘가정상비 책’을 두어야 할 때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